내년 초부터 지방공무원 배우자의 출산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 또한, 지방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에는 초과근무를 해도 초과근무 수당을 받지 못했으나, 이달부터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를 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2024년 일·가정 양립 제도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육아기에 활용할 수 있는 육아지원제도와 다양한 유연 근무 활용사례를 발굴·공유해 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가정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이 육아휴직 이후 복귀하면 근무 성적 평정·성과평가에서 이전 등급 이상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육아휴직 수당도 기본급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해 관계 부처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공무원 육아휴직과 양육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인사
지방자치단체가 육아 휴직자에 지급한 장려금 환수 조치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에서 취소했다. 지자체가 명백한 근거 없이 불이익 처분 내린 것을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중앙행심위는 30일 "지자체가 육아 휴직자에 육아휴직 급여 외, 추가로 중복 지급한 장려금에 대한 환수 규정을 뒀더라도 이를 확대 해석해 환수하는 것
기술과 금융 등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군에서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 증진이 여성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가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여성 리더들의 주장이 나왔다.
2일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제1회 서울 성평등 담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산업의 미래’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리에는 미국과
정부 최우수 평가받은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 300명 직원 자녀 수용 육아 부담 낮춰 착유 전용 공간, 강화된 모성보호 정책 등 '일ㆍ가정 양립' 지원하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
엔씨소프트가 가정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엔씨는 사내 어린이집, 착유 전용 공간 등 시설적인 측면에서부터 모성 보호 문화 조성까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통합된 스웨덴 유아학교(푀르 스콜라)에는 0세반과 연장반이 없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연장반을 늘려오고, 0세반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과 대조적이다. 스웨덴 유아학교는 본인부담도 있다. 상한액은 한화로 약 20만 원이다. 시설 이용대상, 보육시간, 보육비용만 보자면 한국의 제도가 더 좋다. 그런데도 스웨덴의 합계출산율은 지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출생아 수 감소분의 중 상당수가 혼인 감소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정책에 혼인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3년 경제 현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예정처는 2019~2022년간 출생아 수 감소분(5만5000명) 중 77%(4만2000명)가 혼인 감소의 영향인
한전KDN은 임신부 직원을 위한 '예비맘 케어(Care)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정부의 출산장려정책과 임산부 배려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가정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임신한 직원을 축하하기 위해 전자파 차단 담요, 입덧 캔디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소정을 선물을 준다.
특히
5월 6일 대체공휴일, '어린이날'이라서 가능했다
5월 6일 대체공휴일, 12일 '부처님오신날'은 대체휴무 無
5월 6일 대체공휴일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체공휴일 정책이 새삼 화두로 떠올랐다.
5월 6일은 전날(5일) 어린이날이 일요일이었던 만큼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다만 법정공휴일 중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날은 명절을 제외하면 어린이날 뿐이라
“kt위즈와 상생 마케팅을 펼치겠습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4일 프로야구단 kt위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협은 배구와 농구에 이어 프로야구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측은 전날 오후 수원 kt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 회장과 kt위즈 유태열 대표이사 등
교육부가 중앙부처 최초로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16일부터 '자녀돌봄 10시 출근제'와 '육아시간 1일 1시간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실제로 키우고 있는 직원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고도 10시에 출근해 7시에 퇴근할 수 있다.
기존에는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유연근무제 활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공동지원 등 근무혁신 지침을 본격 시행해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LH 근무혁신 지침'은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근무형태를 다양화해 일할 땐 일하고, 쉴 때는 쉬는 근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연근무제 활용, 가정친화적 제도 활성화, 정
‘워킹맘’으로 살면서 새삼스레 육아의 현실을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가 태어나 ‘100일의 기적’이 지나가고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 모든 고생이 끝날 것 같지만, 그 이후엔 또 다른 문제들에 봉착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어린이집’ 문제다.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 회사에 복직하지 못하고 주저앉거나 무리해서 직장으로 돌아갔지만 버
KT&G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른 기업들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KT&G는 가정친화적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신규인증도 받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 도입한 출산휴직 제도를 들 수 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한 여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날아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
한국의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한마디로 대변하는 말이다. 1948년 상공부로 출범한 산업부는 전통적으로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부처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딴판이다.
산업부는 정권 교체때마다 조직과 기능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 굴곡과 부침의 역사를 가진 부처다. 이 때문에 기존
백종원의 육개장 끓이는 법 중 맛을 내는 비결은 숙주와 고춧가루에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초간단 20분 육개장 끓이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육개장은 사실 고기로 육수를 우려내고 완성하는 데만 몇시간이 걸리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백종원은 '전매특허'인 간단 요리법으로 집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대학생들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도 결혼과 출산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여학생들에 더 강하게 나타났다.
2.1지속가능연구소는 지난달 10∼30일 전국 대학생 2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9.8%가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저출
포스코는 다문화 가장과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와 함께 1000여명 규모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판매서비스와 홍보안내, 행정지원, 시설관리 등의 직무에 우선 도입된다. 채용 시에는 출산,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
최근 ‘아빠의 육아’를 주제로 한 TV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다.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육아는 엄마의 몫이고 아빠는 보조적 역할이었다. 반면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정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아버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