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특수구조단과 수색 장비, 구조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내부와 잔해가 쌓인 외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작업자들을 찾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1명을 발견했다. 발견 장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한 명이 발견됐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추가 붕괴를 막고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에 들어간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4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을 정밀 수색하던 과정에서 실종자 한 명을 발견했다. 실종자는 붕괴 잔여물 더미에 매몰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7주기 선상 추모식이 무산됐다. 목표 해경이 참사 당시 구조에 소홀했던 ‘3009함’(3000t급) 지휘선을 이동수단으로 제공한 데 대해 유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유가족들은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경이 피해자 가족을 우롱했다고 항의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세월호 일반인희생자유가
10년 이상 계속된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분쟁이 이번달 종지부를 맺는다. 이 논쟁은 지난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의 여성 근로자 황유미 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숨지면서 촉발됐다.
백혈병 등의 질환을 반도체·LCD 제조와 관련된 직업병으로 볼 것인지를 놓고 무려 10년 이상 논란이 이어졌다. 1일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삼성 옴부즈만 위원회는 삼성전자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작업환경을 분석한 결과 인체 유해성 판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벤젠 등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검출된 물질도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의 작업환경 노출과 백혈병, 뇌종양, 자연유산 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 문제를 종합 진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된 ‘옴부즈만 위원회’가 25일 종합진단 연구 수행결과를 발표한다.
23일 옴부즈만 위원회는 “2016년 6월 구성 이후 종합진단을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된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그간의 연구 수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및 4주기 추모식이 16일 오후 3시 인천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결식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20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이 대상이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가 지원한다.
영결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김부겸 행안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유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 32명은 28일 오전 밀양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합동분향소와 세종병원 화재 현장 등을 찾았다.
류건덕 제천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보며 가슴이 아프고 동변상련을 느꼈다”라며 “다같이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소방관들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천 화재 관련 소방공무원 사법처리 반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오늘 하루도 전국 4만4000여 소방관들은 1785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4976명을 응급처
지난 해 말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충북도소방본부와 소방종합상황실, 제천소방서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오전 10시께 이들 3곳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제천 화재 당시 진화와 구조를 담당했던 제천소방서의 경우 12명의 수사관이 소방서장실,
충북 제천 화재 참사 당시 119상황실과 현장 구조대 등 사이에 오간 무선 교신 내용 가운데 소방당국이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샀던 18분간의 교신은 상태가 불량해 무전 내용을 청취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소방당국이 6일 밝혔다.
앞서 유족들은 "소방당국이 국회의 요청으로 공개한 참사 당시 소방 무선 교신 내용 가운데 18분간의 분량이 녹취록에서 빠졌다
삼성 옴부즈만 위원회(이하 옴부즈만 위원회)의 종합진단 2분과 5팀(팀장 김헌·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삼성전자 화학물질 정보공개 규정과 안전보건 관련자료 보관 가이드라인 제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부즈만 위원회는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백혈병 등
청와대가 14일 공개한 삼성경영권승계 지원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박근혜 정부 수석비서관회의 문건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문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삼성그룹과 관련된 문건으로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방안 검토 및 지원, 금산분리 대응 규제 완화 지원, 국민연금 의결권 조사
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는 31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며 환경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가대위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 중 또는 퇴사 후 병을 얻은 것과 관련해 보상을 요구하며 삼성전자와 협상을 벌이던 피해자 또는 그 가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방문은 가대위가 수행중인 삼성전자
'혼술남녀' 고(故) 이한빛 PD 사망 사건 유가족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측이 CJ E&M의 공식입장에 대해 추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19일 대책위는 "고인이 돌아가신 10월 26일 이후 6개월 만에 CJ E&M이 사건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공식입장을 냈다. 하지만 사건이 기사화된 4월 18일 이전에 가진, CJ E&M과의 3차례 면담·2차례의 서
'혼술남녀' 조연출의 사망 사건에 대해 CJ E&M 측이 공식입장을 냈다.
18일 CJ E&M 측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이한빛님에 대해 큰 슬픔을 표한다. 어떤 말도 닿을 수 없는 유가족의 아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사망에 대한 경찰 조사 이후 그동안 유가족과 원인 규명의 절차와 방식에 대해 협의를 해왔지만, 오늘과
'혼술남녀' 조연출 고(故) 이 모 PD 사망을 놓고 유가족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PD의 대책위가 1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고인의 죽음이 CJ E&M에 의한 사회적 살인이라 규정하고, 회사의 사과를 촉구했다. 유가족 측은 장시간 고강도 노동과 군대식 조직문화 등이 이 PD의 사망 이
삼성전자와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 반도체 직업병 논란과 관련한 보상 문제를 놓고 대리인을 통해 10개월째 막후협상을 벌이고 있다.
2일 복수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각자 법무법인을 선임해 지난해 5월부터 대리인 간 협상을 비공개 진행하고 있다. 양측 대리인은 지난달 중순 비공개로
최종 스코어 3대2. 하지만 승자나 패자는 없었다.
지난달 30일 대법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故) 황민웅 씨의 유족과 투병 중인 김은경, 송창호 씨가 낸 소송에서 "병과 업무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소송을 낸 지 7년 만에 내려진 대법원의 결론이었다. 이들과 다른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
삼성전자가 외부 독립기구 ‘옴부즈만 위원회’를 통해 반도체 백혈병과 같은 직업병을 예방한다. 옴부즈만 위원회는 지난 1월 삼성전자와 가대위(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 합의한 사항으로, 삼성전자는 내부 재해관리 시스템과 함께 옴부즈만 위원회의 확인·점검 시스템 투트랙으로 반도체 사업장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