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분뇨를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해 시설원예 농가에 난방온수 공급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발전폐열 공급시설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당 지침을 개정하고, 전국 8개 시설에서 발전폐열 공급 가능성을 분석해 청양군에서 시설온실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가축분뇨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10일 광역방제기 121대와 고압 방제기 120대 등 차량과 장비 1355대를 동원해 전국 축산 농가를 소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소독 작업에는 방제용 드론 69대도 투입됐다.
환경부가 소속 환경감시팀ㆍ지자체와 합동으로 29일부터 7월24일까지 전국의 360여개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특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가뭄으로 하천ㆍ호소의 유량이 극감한 상태에서 가축분뇨 관리 취약시기인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가축분뇨와 퇴비ㆍ액비의 야적ㆍ방치 등의 불법처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