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0일(현지시간) 감산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자 머리를 맞댄다. 러시아가 OPEC 카르텔에 균열을 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9일 CNBC가 보도했다.
비OPEC 산유국인 러시아와 OPEC은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3월로 다가온 감산 시한을 내년 말까지 9개월 재연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일부 회원국에서 감산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 상승한 배럴당 32.64달러를 기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