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인들이 언론매체에 의욕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는 일본 소프트뱅크를 이끄는 손정의가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미국 메이저 신문그룹 트롱크(트리뷴퍼블리싱)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트롱크는 시카고트리뷴과 뉴욕데일리뉴스, 볼티모어선 등을 소유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등을 발행하는 미국 신문사 트리뷴 퍼블리싱이 경쟁업체인 개닛의 인수 제안을 또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개닛은 지난 16일 인수액을 당초 주당 12.25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해 다시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트리뷴 이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 기업 가치를 과소평가했다, 불충분한 제안이라고 판단했
미국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 등을 보유하고 있는 개닛(Gannett)이 트리뷴퍼블리싱에 4억 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인수를 제안했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트리뷴퍼블리싱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시카코트리뷴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인수·합병(M&A)이 성사된다면 미국 내 초대형 언론사가 탄생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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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분사 극약처방 CEO에겐 ‘저승사자’…주가상승·배당증가 주주에겐 ‘행동주의자’
“친구가 필요하다면, 개를 키워라.”
월가의 탐욕을 그린 영화 ‘월스트리트(1987)’에서 주인공이자 악명높은 금융가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 분)가 남긴 유명한 대사다. 이 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