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국회에서 추궁당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이사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그가 이끈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적으로 문제라는 위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울먹거리며 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면접 없이 선임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KBS는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 총괄이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감독 면접 절차에 관해 물었다. 홍 감독도 거스 포옛, 데이비드 바그너 두 후보자와 같은 절차로 면접을 진행했느냐는 물음에 이 기술이사는 "(면접 대신) 간곡히 부탁을 드린 것이 맞
한국 축구를 이끌 새 사령탑이 등장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한국 축구 A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무려 5개월 만에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된 겁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시절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주역입니다. 지도자로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쓴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무능력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5개월 동안 100명에 가까운 감독들을 만났는데 어떻게 일을 했길래 원점으로 돌아온 건지 참 무능력하다"며 "결과적으로 1순위로 뒀던 외국인 감독 선임도 실패했으니 무능력한 것에 책임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
축구협회는 7일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울산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표팀을 이끌면서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홍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아직 계약 세
영국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48)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선덜랜드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포옛 감독과 작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금까지 팀을 위해 힘쓴 포옛 감독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선덜랜드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하며 17위를 기록 중이다. 구단은 “팀의 성
선더랜드가 거스 포옛(47) 감독과 재계약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극적으로 성공한 선더랜드는 포옛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선더랜드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포옛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했다”며 “그는 2016년까지 선더랜드의 감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포옛 감독 역시 “계약 연장에 성공해 매우 기쁘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기성용의 조기 복귀 논란을 재차 일축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을 돌려보낼 수 없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을 부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포옛 감독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을 부를까 봐 조마
선덜랜드 AFC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고 캐피털원컵 결승 진출 우위를 점했다.
선덜랜드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잉글랜드 타인위어주 선더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캐피털원컵 준결승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미 8강에서 첼시를 무너뜨리며 준결승에 안착한 선덜랜드는 맨유를 상대로도 13년 만에 승리를
스위스, 러시아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해외파 선수들이 주말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은 스위스와 러시아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스위스전에서 골 맛을 본 이청용은 23일(이하 한국시간)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6라운드에서 왓포드FC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