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105명이 이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에서 정시 이월 규모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2021학년도 모집 이후 4년 만이다.
30일 교육부는 오후 6시까지 전국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 및 정시 이월 규모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1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39개 의대는 수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 마무리를 하루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학 총장들을 향해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포고령에 전공의를 언급하며 ‘처단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거듭 비판했다.
12일 의협 비대위는 전날 진행한 제4차 회의 결과를 서면 브리핑하며 이같이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수시 모집 평균 경쟁률이 7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형에서는 경쟁률이 6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증원부터 원점 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대입 전형이 시작된 만큼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11일 진학사 홈페이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에 대해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자율 조정을 수용하며 의정(醫政)간 대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원점 재논의’를 고수하고 있어 의료공백 사태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자율 조정을 수용해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끔 허용했다. 하지만
‘미니의대’ 정원 2~5배 신청…배정 속도낼 듯교수·의대생들 ‘삭발식·동맹휴학’ 등 강력 반발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3000명 이상 늘려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수요 조사 결과 최대치인 2847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받은
교육부 “19일까지 휴학계 제출 7곳…수업거부 대학도 있어”의약분업 반발땐 병원운영 타격 우려에 ‘대량 유급 사태’ 막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국 의대생들이 20일 동맹휴학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날까지 7개 대학에서 1000여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의대생들의 단체행동이 무단결석 등 수업거부 형태로 진행
대입전형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인 대학에 2년간 연 700억원을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75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 발표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유형Ⅰ에서는 총 67개교, 최근 4년간 같은 사업에 선정된 적이 없는 대학만 지
- 교차지원 가능성 충분히 고려할 것
- 학생부 반영비율도 꼼꼼히 따져야
정시 지원자 대다수는 전년도 입시결과 통계와 이를 근거로 한 분석 자료에 의존하여 지원전략을 설정한다. 결과적으로 수능 체제의 변화나 모집 군 이동과 같은 특별한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 한 각 대학들은 매년 비슷한 성적대의 지원자들이 몰리게 되고, 대체로 입시 결과도 크게
여성가족부는 '국제 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을 운영할 전국 15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 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 유학생들의 교류를 지원해 국가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대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5월부터 각 15개 대학별로 한국 대학생
미등록 충원율 변화를 고려한 입시결과 예측
미등록 충원이란 수시 또는 정시 때 여러 대학에 중복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원 대학, 학과의 결원만큼의 인원이 추가로 최종합격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정시모집에서 각 대학은 지원자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선발인원 수의 합격자를 발표하고, 후순위의 학생은 수능성적순으로 예비번호를 부여한다. 최초합격자 중
산업클러스터학회는 이병민 건국대 교수가 2019년도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는 7일 서울 이회여자대학교 교육관에서 열린 산업클러스터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건국대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소장과 문화콘텐츠학과 대학원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산업클러스터와 콘텐츠산업, 글로벌․
정다운은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과 '오리피부 젤라틴 유래의 항산화 활성을 갖는 펩타이드' 및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저해 활성화를 갖는 펩타이드'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기술이전 대가는 선급기술료 2000만원 및 경상기술료로 계약제품 매출액 4%다.
교육부가 2017학년도 재정지원제한 대학을 발표하면서 대학가에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거구로 재정지원제한에서 벗어난 대학들은 일단 '부실대학'의 오명을 벗고 대학 재정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 E 등급을 받았던 4년제 일반대 32개교와 전문대 34개교의 컨설팅 이행점검 결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낙제점(DㆍE등급)’을 받아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됐던 66개 대학 중 27개 대학이 내년에도 계속 제한을 받게 됐다. 여기에 올해 새로 평가를 받아 E등급을 받은 김천대까지 포함하면 총 28개 대학이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위등급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소속 학생들의 국가장학금
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 임지홍 교수 연구팀이 지속적인 산화스트레스 노출에 의한 암 발생과 성장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은 생체에너지 대사과정에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신속히 제거해 세포내 활성산소의 양적 균형을 유지한다. 세포내 활성산소의 양적균형이 붕괴돼 과도한 활성산소가 축적되면 종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172-1번지에 공급하는 ‘충주 3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충주 3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총 474세대 규모다.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4㎡ 단일면적(84A㎡ 401가구, 84B㎡ 72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단지는 충주의 전통적
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학생의 영상작품이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신한카드가 후원한 ‘제1회 인식개선 UCC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순수창작 영상물인 UCC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총 175편의 영상물이 접수된 가운데 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