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 명품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수원은 13일부터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 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국내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건설 모듈화 공법 실용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4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전력기술 및 한국강구조학회, 대한전기협회, 미국 퍼듀대학, 영국강구조협회와 함께 국제워크숍을 열고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이번에 착수한 국제공동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연구과제로 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수행된다.
한수원은 모듈화 공법 실용화를 위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12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및 신한울 3, 4호기 주 설비공사 시공사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울진군, 시공사는 앞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이끈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C그룹은 20일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앞두고 종합 부동산ㆍ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직후 정몽규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딜을 성공시킨 주역들"이라고 소개
정동화(65)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첫 공판에 베트남사업단장이었던 박모(53) 전 상무가 증인으로 출석해 비자금 조성 과정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부회장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박 전 상무를 첫 공판에 불
협력업체에서 금품과 골프 접대를 받은 NH개발 전 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로 농협중앙회 시설관리팀장 성모(52)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NH개발 건설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협력업체인 한국조형리
농협 비리에 연루된 현직 농협 팀장급 직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수수 혐의가 적용된 농협중앙회 팀장급 직원 성모(5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농협 기술직으로 일하다
건설 기술인력의 취업률이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 6월 기준 실업률이 2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력 수급 예측을 고려하면 향후 실업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실장은 30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미래 건설산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
산업용 건축·엔지니어링 서비스전문 기업 HNC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오대산에서 하조대까지 약 35km에 이르는 야간행군 ‘하모니夜’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상정 건설사업본부장 상무와 황윤환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를 포함한 신규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하모니夜’는 신규입사자의 조직 적응과 문화 체험을
호반건설이 계열사 광주방송 신임 사장에 정일윤 전 진주MBC 사장을, 스카이밸리CC 신임사장에 이정호 전 여주CC 사장을 임명하고 건설부문 전략사업 확대와 시너지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일윤 광주방송 신임 사장은 MBC 사회부장, 보도국장, 진주MBC 사장을 역임했다. 이정호 여주 스카이밸리CC 신임
“‘군바리’가 투자를 해봤자, 얼마나 잘 하겠어”
지난 1982년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자금 223억원으로 출범한 군인공제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렇듯 차가웠다.
조직의 대부분이 군인들이라 더욱 그랬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 “돈이 몰리는 곳을 알려면 군인공제회를 따라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부문에서 혁혁한 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