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은 최근 게임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2010년 이전까지도 게임업계에서 권 회장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하물며 권 회장이 창업한 스마일게이트는 일반인에게 더욱 낯설었다. 하지만 2010년 들어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게임업계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지난해의 경우 게임업계에서 영업이익 규모가 넥슨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시점이 도래했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의 ‘제2의 도약’을 선포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회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신규 사업에 투자하면서 ‘크로스파이어’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개선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스크린골프 지스윙(GswingHD)의 개발제조사 게임소마는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계열사로 공식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소마는 지난 2분기 자사의 개발력과 비즈니스 가치를 인정받아 스마일게이트와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에 스마일게이트가 추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게임소마는 공식적인 스마일게이트 계열사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