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을 보름 앞두고 성수품인 배추, 무, 배 가격이 크게 올라 구매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공급을 늘리고 수요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품목별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는
올해도 과일·채솟값 고공행진으로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주 설 민생대책을 내놓고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2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설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40만9
정부가 설을 앞두고 가격이 대폭 오른 배추와 무 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할당관세를 연장 및 적용한다.
정부는 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설 명절대책' 등을 논의하며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설 물가안정을 위해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5000톤(t)을 공급한다. 또 역대 최대 900
정부가 설 명절 배추, 무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총 20만여톤의 배추, 무 물량을 시장에 푼다.
또 배추ㆍ무 할당관세 적용기간을 추가 연장하고, 최대 40%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경북 서안동농협 출하조절 시설을 찾아 설 명절대비 월동배추 수급상황을 점검한 후 "배추·무 정부비축·계약재배 물량 공급확대, 할당관세, 할
겨울 배추·무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줄고 늦더위 여파까지 겹치면서 배추와 무 가격이 작년보다 최대 2배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4639원으로 1년 전보다 65% 비쌌다. 같은 기간 무 평균 소매 가격은 3373원으로 작년보다 91% 비싸고 평년보다는 가격이 68% 높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 국민의 밥상 필수 채소인 배추의 겨울철 수급 안정을 위해 겨울배추 6000톤 정부 수매비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월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후에 의한 가격 급등락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 겨울배추는 재배 면적이 작년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T는 겨울철 배추
배춧값이 치솟은 가운데 지난 주말 폭우로 대표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수해가 발생해 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9963원으로, 지난해 9월 평균 가격(5570원)의 1.8 배로 올랐다.
여름에 나오는 고랭지 배추가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상품성이 떨어진 것이
소금 물가 상승률 1년 1개월 만에 ‘최고’계약재배 통해 원재료 안정적으로 확보
배추와 소금 등 물가가 급등하면서 김장 김치가 금(金)치가 될 것이란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장김치 업계는 조용히 웃음 지으며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에 쓰이는 재료 대부분을 계약을 통해 공급받고 있어 수급 불안 우려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배추 비축분 풀렸지만 가격 불안 지속막힌 흑해에 '곡물가격'마저 긴장감
올여름 장기간 폭우가 이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채솟값이 모두 오름세다. 추석 이후 다가올 김장철 채소 물가에 대한 우려에 더해 국제 곡물가격마저 다시 들썩이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요 농산물 일일도매가격'에 따르면 18일 기준 사과(쓰가루 품종) 10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도 봄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무와 시설채소 등 일부 가격이 올랐지만 곧 안정화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8%가 하락했다.
겨울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정부가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양파와 오이 등 일부 품목은 한파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다소 높은 수준으로 피해 점검과 비축물량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18개 품목의 지난달 하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9%가 낮은 것으
배추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가을배추 재고가 많은 상황에서 겨울배추 출하량도 늘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한 수매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한다.
12일 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10㎏ 도매가격은 5918원으로 지난해 8738원에서 30% 이상 떨어졌다. 소매가격도 상황은 비슷하다.
호반그룹이 올해도 농어촌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힘쓴다.
호반과 대아청과는 2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3억 원 출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연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해 쓰인다. 농어촌 작업 환경 개선, 농작물 피해 복구, 농산물 구매와 판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태용 농어촌
7일부터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농촌진흥청이 농작물과 가축 등 한파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12일까지 아침 기온은 최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고 특히 9일까지 3일간은 추위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겨울배추와 무의 경우 비닐, 볏짚, 부직포 등을 미리 준비해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면 작물을 덮어
국제유가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생산자물가는 석 달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석탄 및 석유와 화학제품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배추와 딸기 값은 급등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최근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생산자물가 하락폭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직전월 0.9%
이마트가 '금(金)추'가 된 배추를 도매가보다 싸게 판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주요 산지에서 공수한 배추를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망(3입)에 6900원이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 5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준 13일 자 배추 평균 도매가격(10㎏ 상품)이 82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의 급등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처형 조직을 신설한다.
8일 농식품부와 농협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산물 수급 예측을 담당하는 벤처형 조직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형 조직은 부처 핵심 난제 해결을 위해 2년간 한시적으로 설치되는 프로젝트 조직이다. 농식품부의 벤처형 조직은 예측 전문성 제고와 선제적
과잉생산으로 떨어진 배춧값이 좀처럼 오르질 못하고 있다. 정부는 배춧값을 붙들기 위해 시장 격리 조치를 확대키로 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하순 월동배추 한 포기 도매가격은 936원으로 평년 이맘때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 11월만 해도 1700원에 가까웠지만 두 달 새 44% 넘게 떨어졌다.
평년보다 재배면적이 1.7% 늘어
최근 무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비축물량 600톤을 시중에 풀기로 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무는 단기적으로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파 피해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겨울무 저장량이 감소한 탓이다.
겨울무 저장량은 평년(5만3000톤) 대비 60% 감소한 2만1000톤에 그쳤다. 저장 겨울무가 시장 출하물량의 전량을 차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제8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 배추, 무, 당근, 양배추 등 주요 월동채소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선제적 수급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윈회에 따르면 겨울배추, 무 작황은 양호(단수 평년대비 2~3%↑)하나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배추 33만1000톤)은 평년에 비해 3~4% 감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