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알파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가 길찾기 능력을 보유한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길찾기 인공지능을 개발해 10일(한국 시간)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허사비스와 연구진은 이전에 개발한 알파고처럼 딥러닝과 강화학습을 활용한 길찾기 AI를 개발했다. 이 AI
격자세포란 뇌비게이션…'뇌 속 위치 좌표 기억시켜'
2014년 뇌 의학 학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격자세포란 무엇일까.
격자세포란 뇌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다. 공간과 거리에 관한 감지 기능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어딘가를 갈 때 출발지점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왔으며, 언제 마지막으로 방향을 바꿨는지 등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한 마
2014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뇌 세포 위치정보 처리 체계를 밝혀낸 과학자 존 오키프(75)와 부부과학자 마이-브리트 모세르(50ㆍ여), 에드바르드 아이. 모세르(51) 등 3명이 선정됐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인 찰스 리 교수는 후보에는 올랐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