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이 또다시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 수는 820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1995년 결핵 환자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연간 신규 환자 수치다.
WHO는 지난해 결핵 사망자 수가 125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32만 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항생제 델파졸리드(Delpazolid)의 임상 2b상(DECODE study) 결과가 미국 임상정보사이트에 공개됐다고 28일 밝혔다.
델파졸리드는 리가켐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항생제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및 감염성질환제품인증을 완료했다. 2018년 2월 패스트트랙(Fast Track·신
루닛은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서 글로벌 12개 AI 솔루션의 검출 성능을 직접 비교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란셋 디지털 헬스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의 디지털 헬스 분야 자매지다. 논문 피인용지수가 23.8에
딥노이드는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과 결핵을 주제로 학술 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양국의 결핵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결핵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필리핀 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진과 국내 결핵 및 보건의료 권위자들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최현석 딥노이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
큐라티스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3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약 4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진행하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글로벌 2b/3상에 이어 노령층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백신 접종 연령을 청소년 및 성인에서 장년 및 노령층(55~74세)까지 확대할
양전자단층촬영을 활용하는 다학제 접근법이 심장에 물이 차는 ‘결핵성 심낭염’ 치료에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정미향 순환기내과 교수(교신저자)와 오주현 핵의학과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은 심장초음파와 양전자단층촬영(18F-FDG PET/CT)의 다학제 영상 검사를 결핵성 심낭염의 초기 진단뿐 아니라 치료
큐라티스는 4조5000억 원 규모의 결핵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 법인 설립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은 큐라티스의 메인 파이프라인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의 글로벌 임상 2b/3상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결핵 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전략국가 중 하나다.
필리핀은 결핵 환자가
큐라티스는 개발 중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의 필리핀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필리핀 대학병원 두 군데에서 150명 대상으로 결핵백신 QTP101의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7일 IND 변경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관련 후속 조
큐라티스(Quratis)는 21일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필리핀 임상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필리핀 식약청(PH-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필리핀 대학병원 2곳에서 150명 대상으로 QTP101의 유효성,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분석한다. 해당 임상2b/3상은 지난해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
큐라티스(Quratis)는 19일 국내 장년, 노년층 대상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심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결핵에 취약한 만 55~74세 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한 임상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QTP-101을 3회 근육내 투여(IM) 후 12개월간 추적관찰을 진행해 안전성과
큐라티스는 노인 대상 결핵백신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큐라티스는 결핵에 취약한 장년 및 노년(만 55세~74세)의 건강한 대상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3회 백신 투여 후 추적관찰 12개월을 거쳐 약 15개월 동안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에도
“소외된 질환을 연구하면서 묵묵히 우리가 갈 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텍도 이제야 결핵 백신에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연구를 시작한 큐라티스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 최근 만난 조관구 대표는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결핵 백신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이지놈(eGnome)은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과 함께 수행한 질병관리청의 ‘결핵 약물 치료보조제 개발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과제가 우수 과제로 평가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임상 연구로, 결핵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발굴하는 연구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폐결핵 진단 연구결과가 글로벌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IF 4.6)’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폐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폐결핵 진단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18세 이상 폐결핵 의
국내 결핵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잠복결핵을 진단·치료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퀴아젠코리아는 17일 오전 앰베서더 서울 풀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잠복결핵 진단 검사 제품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의 임상적 의의를 공유하고 국내 결핵 퇴치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홍역, 콜
올해 3분기 결핵환자가 전년 동기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국내 결핵환자 발생이 12년 만에 증가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3분기 결핵환자가 1만5451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9명(0.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30.1명으로 전년 동기와 같다.
국내 결핵환자는 지속적인 국가
대한결핵협회 및 STOP-TB Partnership KOREA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함께 24일 ‘STOP-TB Open Innovation 결핵 스마트 관리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을 포함해 총 3개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2급 법정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