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企 120여곳 구조조정 '사상 최대'
STXㆍ동양사태 등 여파 올해 무더기 워크아웃ㆍ퇴출
올해 중소기업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120여곳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술금융 등 적극적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부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정리해 은행권의 부실을 털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은행들은 추가로 충당금을 쌓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지금 어디쯤?”
한국경제의 구조개혁과 중장기적 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제대로 된 점검이나 평가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월별 실적을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경제혁신포털’을 개설했지만 내용은 부실하고 업데이트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27일 기재부가 구축한 경제혁신포털을 보면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월별 추진 상황을 국민에게 자세히 알리기 위해 ‘경제혁신포털사이트(www.economy.go.kr)’를 개설한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혁신포털’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추진상황을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려 정책집행 과정에서의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부는 이를 위해 59개 세부과제별 추진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기후변화와 에너지안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민간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복잡한 규제를 개선하고 정부재정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자생력을 갖춘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추진하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으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한 뒤 “사고 예방을 비롯해 초동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