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작년 8월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급한 경제협력사업보험금(경협보험금) 1761억원 중 522억원을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협보험금을 반환하지 못한 기업들은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한계기업이며, 이들 기업에 9%의 연체이자까지 적용하고 있어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3일 현재 개성공단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 인상 문제가 23일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이날 감사에선 수신료 인상 여부를 비롯해 보도공정성,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 등에 질의가 집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은 현재 2500원인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공영성 회복과 경영 정상
북한이 7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실무회담을 제안했다. 이는 우리 정부의 경협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에서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의 해제 및 기업의 출입 전면허용 △북측 근로자의 정상출근 보장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 담보 및 재산 보호를 천명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개성공단 잠정 중단선언 등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합의 불이행으로 사업 중단 1개월 중단 시점인 5월 8일부터 경협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며 "109개 기업이 신청한 2809억원의 보험금을 전액 그대로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