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5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면서 초고가 아파트 시장이 달아올랐다.
27일 분양평가 업체 리얼하우스가 2015~2024년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거래량(20일 기준)은 4만649건(해제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거래량보다 6600여 건 많다.
초고가 거래도 늘었다
올해 1·3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66%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세 9억 원 이하 중저가 단지 거래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났고, 시세 15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량 역시 크게 증가했다.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 규제 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침체일로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핵심지 내 12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1월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분위기다.
1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내 12억 원 이상 고가 아파
4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5년새 8배 이상 급증하는 등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지던 고가 주택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1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4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은 2013년 12건에서 2017년 105건으로 크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가 예고되면서 9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거래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하기보다는 수익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하나의 집에 집중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국토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9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전체 아파트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월등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은 3억3000만원 선으로 전용면적 60㎡ 이상∼85㎡ 미만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억대원대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의가구당 평균 거래 가격
올해 10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 거래가 작년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는 10일 국토부 실거래가(1월~11월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10억원 이상에 매매거래된 아파트 건수는 총 5515건으로 지난해(4579건)보다 20.4% 올랐다고 밝혔다. 12월 거래분이 추가될 경우 증가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0억 이상 고가 아파트의 거래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1월~6월) 전국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총 2776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71건 거래된 것 보다 40% 이상 상승한 수치다. 2010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