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파주, 고양, 김포 등 일부 경기 지역이 교통망 개선과 개발 호재에 힘입어 관심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20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2월과 비교해 경기도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파주로, 2470건에서 47건(3월 초 기준)으로 줄었다.
파주는 미분양 적체와 할인분양 등으로 골머리를 앓던
삼성물산이 고양시 성사동 노른자 땅에 잔여가구를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양시 성사동 715번지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양 래미안휴레스트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지상 12~25층 총 22개동 총 1651세대 규모인 래미안휴레스트의 분양대금 납입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10% 무이자, 잔금 85%다. 일부 대형 주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경기도 고양과 파주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아파트의 거래가 아직 살아나지 않아 부동산 대책효과에 대한 큰 기대는 아직 이르다.
건설업계와 고양ㆍ파주지역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고양 식사지구는 대책 발표 이후 계약금을 포기하거나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나온 급
잔잔한 추억의 철길, 그간 경의선의 모습이 휴양 철도였다면 7월 초로 개통이 예정된 복선전철은 번영의 상징이다. 경의선은 복선전철 공사와 함께 개발된 파주 신도시와 수도권 서북부의 번영의 선봉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자유로에만 의지하던 경기 서북부 지역은 본격적인 '전철시대'로 진입하게 된다. 또 파주시 문산에서 서울 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