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구두 브랜드 무크(MOOK)가 이 달 중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각 작업을 진행한 무크는 피혁업체인 은진인터내셔날 품에 안겼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무크(MOOK)의 새 주인이 된 은진인터내셔날에 대한 채권단 관계인 집회가 지난해 12월 열렸고 이에 따른 법원의 최종 인가까지 확정됐다. 통상
미국 금리 인상 지연에 따라 경기 영향 직격탄을 받는 원자재들의 투자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금리 인상 지연은 산업금속과 같은 경기 민감 원자재 가격에 약세로 작용한다. 앞서 중국발 경기 둔화 공포로 찬 바람이 몰아친 원자재 시장이 금리 인상 지연에 따른 달러 강세 여파로 변동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
“원자재는 겸손한 시선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지금 저점이라는 인식으로 무작정 아무 대비 없이 투자했다가는 변동폭이 워낙 커 개인투자자들은 신중히 접근할 것을 조언합니다.”
하나대투증권 고은진 크로스에셋 팀장은 여의도 증권가에서 ‘원자재 신중론자’로 꼽힌다.
다양한 자산을 분석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그는 원자재는 단순한 기대 심리로 개인투자자들이 섣불리
초저금리 시대에도 돈이 몰리는 상품은 있다. 금리 인상 전망 속에서도 수익률이 좋은 하이일드, 배당이 나오는 MLP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올 상반기 수요가 급증했던 물가채의 인기는 한 풀 꺾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MLP(마스터 합자회사) 펀드와 하이일드 채권에 다시 돈이 모이고 있다. MLP펀드란
국제 금값이 최근 한 달 새 빠른 속도로 반등하고 있다.
미국의 출구전략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각종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성향이 나타나면서 금값 반등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는 금값 상승이 주춤하거나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며 섣부른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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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상기후를 몰고 오는 ‘엘니뇨’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철금속과 농산물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광물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작물 흉작으로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은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아직 엘니뇨 우려가 제한적인 모습이지만 엘니뇨의 강도가 관건이며 가격 변동성을 키울 것”
연초부터 운용사들이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마스터합자회사)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MLP펀드는 셰일가스의 운송 및 저장시설 등 인프라 자산을 보유·운용하는 MLP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MLP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도 MLP 관련 공모펀드를
운용사들이 대체상품을 강화하는 가운데 MLP관련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나서 주목된다.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매스터합자회사)는 셰일가스 등 에너지의 생산 또는 운송과 관련된 파이프라인·저장·정제와 같은 중간단계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 확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