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국무회의 尹 "583조 부채…350개 공공기관 혁신 불가피"5년간 공공기관 29개·인력 11.6만명 증가…생산성↓ "공공기관 평가 엄격, 방만 운영 과감 개선해야""불필요한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 불가피"車개소세 30% 인하 6개월 연장…밀가루 등 관세 0%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부실과 부채증가 등 고질적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카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공기업 4곳 사장이 낸 사표를 수리한 가운데 산업부의 사퇴 압력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이들 기관장 4명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장 대폭 물갈이가 본격화될 조짐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정부는 공공기관 결산을 통해 부채문제를 공개하면서 이명박 정부 때 인선된 낙하산 공공기관장들의 목줄을 옥죄면서 자진사퇴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사장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명확한 지침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찜끔찔끔 진행되면서 공공부문의 업무마비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정철학 공유’라는 모호한 개념을 구체화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정부도, 기관장 본인도 진퇴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2일 열린 정기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에 대한 대폭 물갈이를 예고한 가운데, 향후 있을 인사교체 범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할 수 공공기관의 자리는 590여 개에 달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30여 개,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준정부 기관 80여 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기타 공공기관 170여 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