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새정부의 서민경제 활성화와 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1년 캠코는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자체 복지제도와 연계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지연금과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의 건강한 100세 시대 도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가 작년 도입한 농지연금의 지난해 가입자 수는 1007명으로 당초 예상인원 500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사업예산도 15억원에서 7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2.6배 증가한 190억원을 투입하는 등
한국전력공사는 장기적인 전기요금 현실화를 추진해 가격 왜곡에 따른 대체소비 증가와 이로 인한 국가적 손실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전기요금을 두 차례 인상했으나 전기요금 구조는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하더라도 한국의 전기요금은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싼 연료는 수입하면서 전기요금은 그에 모자란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선별적인 투자와 리스크 부담 능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를 4대 권역으로 나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주강수 사장은 “2012년이 정치와 경제, 사회적으로 대변혁의 해가 될 것이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적자(適者)의 길을 향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 사장은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0년 영국의 다나(Dana)사 인수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2억4000만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다나사 인수로 해외 원유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인수 첫 해 생산량은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412% 증가 및 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해 2억달러를 배당받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다나사가 참여 중인 이집트, 모리타니아 및
한국서부발전은 2020년까지 세계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올해 ‘KOWEPO Vision 2020’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올해 △국내 화력사업 △신·재생사업 △해외사업 △사업지원 등 네 부분으로 주요 사업군을 나누고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포부다.
국내 화력사업에서는 국내 최고의 설비운영효율 확보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아라뱃길의 완성과 함께 관광과 물류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라뱃길 사업은 굴포천 유역(인천 계양·부평, 경기 부천·김포 등)의 상습적인 수해예방을 위해 시작했다.
또 국내 5개 기업의 부두운영과 여객운영 등의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세계 유수의 마리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객 유람선의 경우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