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최고가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에서 신고된 아파트 매매 125건 가운데 52건은 매매가격이 직전 최고가와 같거나 비쌌다.
최고가 타이ㆍ경신 현상은 신흥 주거지로 꼽히는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에서 뚜렷했다. 13일까지 신고된 아파
지난해 연말부터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비수기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서울 소재 역세권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다른 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높고 최근 역세권은 주거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실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포스코건설은 30일 배관제작업체인 아이디에이이엔씨와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 항균 황토 덕트(환기배관)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황토 내 함유된 여러 효소는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를 제거해 주고 습도 조절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분을 활용해 개발된 황토덕트는 배관 내 공기의 흐름이 정체되더라도 습기로 인한 각종 유해 박테리아가
통상적으로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은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전국에 6만여 가구가 분양되며 때 아닌 성수기 못지 않은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3만8619가구) 대비 2만5604가구 증가한 6만4223가구로 집계됐다.
6월 약 6만가구의
1%대 초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수도권 신규분양이 달아오르고 있다.
저금리기조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이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고, 건설사들도 경쟁력 있는 입지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한 사업장의 70% 정도는 순위 내 청약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저금리기조가 이어지자 은행 금리가 낮아져 5%대 수
주택경기 회복 속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활발한 데다 시간이 오래 걸렸던 사업단지인 만큼 분양 등 건설경기가 좋을 때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입찰 건만 7건이며 현장설명회가 개최되는 사업지는 5개에 달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1일 리얼투데이 집계에 따르면 전국 72곳에서 총 5만6852가구(임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중 5만17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 분양실적 2만6134가구보다 두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지난해 동월 물량인 1만7
6월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 2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3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다음 달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집계한 결과 33개 단지에서 2만5087가구가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왕십리자이’(서울) △‘킨텍스 꿈에그린’(경기 일산) △‘SK뷰’(서울 대치동) △‘공덕 더샵’(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서울 마포, 광교신도시, 미사강변도시, 인천 등 수도권에 총 4421가구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건설사는 우선 서울 마포구 공덕 1-5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더샵’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 19~84㎡로 구성되며 12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포스코건설은 수도권과 지방에 2분기에만 총 58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미사강변도시, 광교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430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RM2블록에 공급하는 단지는 전체의 96.4%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최근 프리미엄 상승으로 주목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