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8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세종을, 군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여수갑 등 4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합구가 결정된 경기 군포는 현역 의원인 김정우·이학영 의원이 맞붙은 상태다.
4·15 총선을 약 한 달여 앞두고 각 당의 ‘대표 주자’가 될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 심판’ 또는 ‘야권 심판’을 이끌겠단 의지다. 이를 위해 여야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물갈이’에 주목하고 있지만, 슬그머니 ‘무더기 공천’이나 ‘돌려막기 공천’에 그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40% 중반대로 올해를 마감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상대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P))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떨어진 45.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과 26일 전국 유권자 10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7%P 하락한 36.3%로 집계됐다.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과 26일 전국 유권자 10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3%P
공항에서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직원과 실랑이를 벌여 '갑질' 논란을 빚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25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초리를 드신 국민께서 제 종아리를 때려주셔도 그 질책을 달게 받겠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 여러분께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갑질 논란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건의 경과는 단순하다. 민주당 소속의 김정호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9시께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행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해 달라는 공항 직원의 요청을 받았다. 이때 김 의원이 투명한 케이스에 들어있는 신분증을 제시하자 해당 직원은 신분증을 꺼내서 보여 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5일 공항에서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직원과 실랑이를 벌여 ‘갑질’ 논란을 빚은 김정호 더불어 민주당에 대해 국회 국토위원직 사임을 거듭 촉구했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김 의원 사태가 거짓말 논란까지 불거지며 점입가경"이라며 "김 의원은 욕설도 모자라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적반하장
지지율 하락세 속 악재 속출…문 대통령 민생행보 집중할 듯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음주 운전에 이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항 갑질’ 의혹이 제기돼 비난 여론이 거세다. 여권이 총체적으로 나사가 풀린 모습이다. 일각선 “대선에 이은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린 것이 아니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을 건설하면서 부당하게 공사비를 깍고, 자기의 설계책임을 시공사에게 떠넘긴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32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는 또 공항에 입점한 식음료 사업자의 경영에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일방적으로 매장을 이전시켜 불이익을 준 행위에 대해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