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기업들이 제각각 특색있는 사회공헌·환원 약속들을 내놓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전과 다르게 면세업계가 출혈경쟁에 들어가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영업실적을 내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업들이 내건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3차 면세점 선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며 지난해 굴지의 대기업 간 치열한 입찰경쟁이 벌어졌던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들이 오픈 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곳 모두 극심한 판매 부진으로 영업 적자 상태다. 특허권 획득 당시 너나 할 것 없이 사업 초반 1조 원 매출 달성을 외쳐대던 신규 면세점들의 당찬 기세는 찾아볼 수 없다. 실적 부진으로 이들이 특허권을 획
아주그룹이 쉼(休)과 나눔이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진행한다.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와 공동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중증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초청해, 제13회 쉼과 나눔이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을 둔 어머니 30명을 선발하고, 제주명승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선정을 앞두고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는 그룹의 상징인 서울 회현동 ‘본점 명품관(본관)’ 전체를 시내면세점으로 파격 전환해 ‘프리미엄 면세점’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85년 역사를 가진 유통 명가의 노하우를 총집결해 외국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화점 본점 바로 옆 메사빌딩에 상설 한류 공연장을 여는 등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또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정부의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에 15억원의 지원금을 내놓고, 남대문시장의 컨텐츠 개발에 그간의 유통 노하우를 적극 제공키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메사빌딩에서 남
쿠팡은 여름 휴가철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부산 항공권과 다양한 여행 패키지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에어부산 기획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에어부산의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을 최대 52% 할인된 7만4900~9만9900원(왕복 기준)으로 판매한다. 또한 서울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과 서울 - 부산간 노선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