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최대 재개발 지역 중 한 곳인 광명뉴타운의 시공사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사업에 속도가 나고 있다.
9일 건설업계와 광명시 등에 따르면 최근 4년여 동안 지지부진하던 광명 재개발 사업이 최근 잇달아 시공사를 선정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광명10R구역이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만 시공사 모집에 나선 조
경기도 광명9R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뉴타운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구역이 여전히 남아있어 앞으로 건설사들 간 격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광명9R구역 시공사 입찰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하며 후보군이 압축됐다.
앞서 지난달 14일 열린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은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전체 공사비 5170억원 중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은 3619
지난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경기도 광명뉴타운 내 ‘광명11R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이뤄졌다.
광명11R구역 재개발사업은 광명4동 158-403번지와 철산4동 467-83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지 규모만 약 20만 7000㎡에 이른다. 이는 광명 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광명11R구역은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로 올해 경기 지역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11구역 정비사업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광명11구역 재개발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677표를 얻어 1337표를 얻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손을
올해 경기 지역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11R구역 정비사업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4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조성하는 이 구역 시공권이 어느 건설사 품에 돌아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광명11R구역 재개발 입찰에는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대림산업·SK건설 컨소시엄이
분양시장에 다시 훈풍이 돌면서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9곳에서 시공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 총 60여개의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이란 낡은 주택·공장 지역을 철거하고 새 아파트 등을 지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