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서도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한 가운데 세종시와 광주ㆍ대전시 등은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2개 단지(임대단지 제외)가 공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광주 염주주공 재건축 단독 수주를 따냈다.
염주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염주주공 조합)은 지난 18일 총회를 열고 재건축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906명의 조합원이 이날 총회에 참석해 투표한 결과 전체 79%(716명) 비중으로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을
주택경기 회복 속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활발한 데다 시간이 오래 걸렸던 사업단지인 만큼 분양 등 건설경기가 좋을 때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입찰 건만 7건이며 현장설명회가 개최되는 사업지는 5개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