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 집무실의 서울 용산 이전을 확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졸속 이전"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서 "국민과 좀 더 소통하겠다는 애초 취지와 가장 먼 결정"이라면서 "소통은 경청에서 비롯됨에도 수많은 국민의 반대도 깡그리 무시했다. '당선되면 소상공인 50조' 약속은 어디가고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변경해"경호 조치로 인근 시민 매우 불편"국방부 청사 합참청사로 이전키로공관은 육참총장 관사…5월 10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광화문 정부 청사가 아닌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기로 했다. 광화문 청사는 경호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국방부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인수위원회 구성에 많은 이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인수위 멤버로 누가 참여하느냐에 따라 향후 5년의 국정운영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선 투표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교만을 취하지 말고 통합을 위해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주문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윤석열 당선인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대통령 관저는 삼청동 총리공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정치 개혁 공약을 발표하며 “새로운 대통령실을 광화문 청사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첫 번째 공약 이행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준비 중이다. 곧 출범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무산에 대해 “경제가 엄중한 시기에 많은 리모델링 비용과 행정상의 불편이나 혼란이 있을 수밖에 없어 보류하게 됐다”고 첫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광화문 시대, 집무실 이전 공약은 일단 당분간은 조금 더
광화문광장이 2021년 교통, 가로환경, 역사문화 등을 아우르는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광장 규모가 3.7배로 확장되고, 해치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은 하나로 통합돼 또 다른 광장이 생긴다.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광화문 복합역사'도 신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10일 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질의서, 질의순서, 질문자 선정이 모두 없이 자유롭게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3무 기자회견’으로 진행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청와대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하고
청와대는 4일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정부 청사 이전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장기 사업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홍준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자문위원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집무실을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하면 청와대 영빈관·본관·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 기능 대체 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
청와대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보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로서 아무것도 결정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예전에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연말까지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그 상황에서 변화가 없다”고 밝혔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시절 공약을 이행할 위원회가 연내 구성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구성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민간이 한 7~8분, 정부위원이 한 7~8분 해서 총 15~16명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선 대통령령이 만들어져야 하고
청와대는 6일 정부가 오는 2019년에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일시나 로드맵을 정해놓고 진행하고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관련 위원회가 구성되지도 않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내놓은 권력기관 개혁 공약은 문 전 대표가 야권 단일 후보로 뛰었던 지난 18대 대선 당시의 공약들과 큰 틀에서 일치한다. 다만 문 전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들을 추가, 지난 공약에서 강도를 높이거나 살을 붙였다.
◇ 18대 대선
운용사와 자문사들이 전통적인 금융투자업계 요지인 여의도를 떠나 광화문으로 집결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쿼드투자자문은 이날부터 더케이트윈타워로 이전해 광화문 시대를 연다.
김정우 쿼드투자자문 대표는 “회사가 커가는 과정에서 인원 충원으로 좀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창립때부터 지닌 투자철학을 지키기 위해 여의도에서 광화문으로 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