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찬 시인이 제26회 '천상병시문학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이다.
3일 천상병시상 심사위원회는 "황인찬의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는 '은유를 쓰지 않는 시'라는 고유의 시작법으로 일상적 제재를 단순하고 반복적이되 독특한 내적 형식을 획득한 탈서정시의 경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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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인찬의 첫 산문집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은 그가 다른 시인들의 시를 읽으며 자신의 삶을 말하는 책이다. 시와 삶이 이음동의어(異音同義語)가 될 수 있다면, 당연히 시는 삶일 것이다. 그러니까 그가 읽은 것은 누군가의 시이면서 누군가의 삶이다. 시라는 예술을 경유하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일. 시가 우리 삶에 어떻게 접속하고 작동하는지 고민하
시를 읽기 좋은 계절 봄. 교보문고와 예스24 MD가‘봄에 읽기 좋은 시집’ 10권을 추천했다.
먼저 시인 정호승의 작품 중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만을 엮은 시선집 ‘수선화에게’(비채)와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가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대표적 시집으로 추천됐다. 이들 시집은 봄철이 되면 떠오르는 감정을 담은 감성적인 문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최근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이뤄 화제인 가운데 영장류에 필적하는 까마귀 지능이 눈길을 끌고있다.
까마귀는 '이솝우화'에 나온 것처럼 지능이 높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병속에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 돌을 넣어 수위를 높인다는 이솝우화 속 설정은 실제로 있음직한 이야기다. 까마귀는 영장류에 필적하는 문제 해결 능
시인 황인찬이 엑소를 언급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인찬은 엑소가 교복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는 단체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서 언급하며 “역사 경슈의 매력은 어좁에서 시작되는 거시당”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파워어좁인데 자켓을 딱 맞게 입은 거 보고 모에사 하는줄 아라뜸”이라며 “사는게 바빠서 으르렁 리액션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버릇없는 새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중국 우한성 지우펑삼림동물원에 사는 구관조가 동물원 방문객에게 거친 욕설을 하는 등 버릇없는 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동물원 직원들은 이 버릇없는 새가 일부 방문객이 한 욕설을 기억하고 되풀이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동물원 측에서는 '구관조에게 나쁜 말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