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채널로 확대…국민은행 영업점 796곳 IT 취약계층 접근성도 높아질 수 있어
KB국민은행이 알뜰폰서비스 리브엠(Liiv M)을 영업점(창구)에서 판매한다. 그간 비대면 채널에서만 가입·개통이 가능했던 서비스가 대면 채널로 확대될 경우 경쟁력이 크게 확대되는 한편 전체 알뜰폰업체에 미치는 파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41명 노동자 명의로 4일 소송 제기 예정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현행 임금피크제로 손해를 보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3일 KB국민은행 노조는 41명의 소속 노동자 명의로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측을 상대로 임금피크제로 깎인 임금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당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인 '리브모바일(리브엠)'이 혁신금융으로 재지정 되면서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KB국민은행의 알뜰폰(MVNO) 서비스인 '리브엠'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브엠은 2019년 4월 17일 최초로 지정된 국내 1호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KB국민은행이 올해 1973년생(만47세)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 1967년생까지였던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대폭 늘렸다. 보로금(성과급)은 기본금의 200%에 현금 150만 원을 주기로 했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희망퇴직은 1965년생~1973년생까지 받기로 했
코로나發 대출 급증에 실적 상승작년보다 비이자익 비중은 줄어국민銀, 성과급 인상 철야농성 강행노조 “경영목표 미공개로 갈등”사측 “美증시 상장돼 공시 위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가까운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월 통상임금의 300% 성과급을 요구하며 컨테이너 철야 농성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서민 경제가 휘청이는 와중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2기에 내실을 다지고 외형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3기 체재에선 노조와의 갈등 해소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연임과 3연임 모두 반대표를 던졌던 노조와의 뿌리 깊은 갈등의 골을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해소해야 진정한 ‘리딩뱅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 안정·수익 다변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이 노동이사제와 유사한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네번째 시도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이었던 노동이사제가 부정적인 기류에 동력을 잃자, 주주의 권리를 앞세워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노조의 경영 참여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노동이사제와 전 단계 격인 노조가 인사를 추천하는 ‘노조추천이사제’는 차이가 있다.
시중은행이 주 52시간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벌써 노사 간의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지부는 16일부터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과 KB금융타워 앞에서 집회를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 노조가 피켓을 든 건 1일부터 은행권에 도입이 강제된 ‘주 52시간제’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났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최근 두 금융회사의 주력 자회사인 은행의 노동조합이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조합원의 지분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노동조합이 우리사주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의 핵심은 우리사주 조합의 운영·관리 주체가 사측과 노동조합으로 양분되는 현상이다. 이에 본지는 24일 우리사주 전담수
국내 시중은행의 우리사주조합이 지분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사주의 사실상 운영권을 쥔 노동조합으로서는 회사에 대한 ‘주인 의식’을 높이고 주주총회에서 발언권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사측으로서는 ‘경영권 보장’ 측면에선 부담이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노동이사제에 딴지를 걸어서는 안 된다.”
25일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은 박창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의 발언이다. 박 위원은 2017년 12월 금융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 도입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간한 데 참여한 인물이다.
이날 박 위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이사제 도입은
은행권의 ‘노동이사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금껏 없던 제도라 이를 두고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공존한다. 하지만 각 은행이 추구하는 방향은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전부 노동이사제라고 묶어 표현하는 것은 내용을 왜곡할 수 있다. 개념을 포괄하는 단어를 단순화시키면 이에 대한 논의도 발전하기 어렵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사외이사로 근무하는 것을
KB금융 노조가 백승헌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을 자진 철회한다. 백 변호사가 KB손해보험과 법률 자문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 결격 사유 논쟁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과 KB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백승헌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을 이번 주 내에 자진 철회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KB금융
KB국민은행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쟁점 사안을 해결할 태스크포스팀(TFT) 구성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동시에 노사는 이달 중으로 상생 협력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가 꾸리는 TFT는 총 10명으로 사측 3명과 노조 측 3명, 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전문가 4명은 노사가 각각 2명씩 추천한 인원이 배정될 예
KB국민은행 노사가 길었던 임금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만19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률 93.41%로 가결됐다.
이로써 19년 만에 파업까지 가며 벌어졌던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조정안에 서명함과 동시에 갈등을 마무리했다.
노사가 긴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과 KB국민은행 노조가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 백승헌 변호사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백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국장과 부회장, 회장을 지냈다. 대검찰청 검찰개혁 자문위원과 법무부 정책자문위원, 한국방송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류제강
KB국민은행 노사가 23일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에서 조정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25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조정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주요 쟁점이었던 페이밴드(일정 기간 승진하지 못하면 임금을 동결하는 제도) 폐지와 저임금직군 직원의 이전 경력 인
KB국민은행 노조가 21일 설 연휴 직전에 예고했던 2차 파업을 철회했다. 고객불편을 초래하면서까지 2차 파업을 강행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 듯 싶다. 하지만 허인 행장과 노조 간의 임단협 합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성과급 등에선 합의점을 찾았지만, 승진이 안 될 경우 호봉 승급을 제한하는 페이밴드 폐지 여부를 놓고는 여전히 신경전이다. 페이밴드는 노사
KB국민은행 노조가 설 연휴 직전에 예정했던 2차 파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지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로 예정했던 2차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3~5차 파업 계획은 결정을 보류했다.
국민은행 노조의 이같은 결정은 이날 자정까지 진행된 노사 협상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전날 대화에서 잠정 합의안이 마련되고
금융노조와 KB국민은행 노조가 16일 국민은행과 허인 행장에 대해 단체협약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소했다.
임금인상률, 휴게시간, 임금피크제 등 지난해 9월 18일 체결된 산별 단체협약을 위반한 혐의다.
노조는 산별 단체협약은 △임금 2.6% 인상 △휴게시간 1시간 보장을 위한 PC오프제 실시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1년 연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