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40억 원을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 등을 받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73)·이병호(77)·이병기 등 3명 모두 구속될 위기에 처한 셈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
2조원대 가스관공사와 관련해 대기업이 입찰담합을 한 사실이 적발돼 관계자들이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가스관공사 입찰담합을 주도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유명 건설사 20곳을 적발해 관련 임직원 50명을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SK건설 김모(54) 영업상무와 두산중공업 이모(55) 영업상무는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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