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제9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 등을 비롯한 20여건의 각종 법률안과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적용되는 방위비분담 협정에 따라 올해 정부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은 9200억원이다. 협정은 향후 전전(前前)년도 소비자 물가지수를 적용(최대 4%)해 매년 지원분을 인상하도록 돼있다.
다만
한문으로 나라 국(國)자가 새겨진 국회 마크가 오는 16일부터 한글(국회)로 바뀐다.
국회운영위원회는 8일 국회의 상징인 국회기와 국회의원배지의 한자를 한글로 변경하는 ‘국회기 및 국회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 되는대로 새로운 한글배지를 제작·패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상징의 한글화는 국
국회의원 배지 한글화
국회의원 배지와 국회기 문양의 한글화가 추진된다.
국회사무처는 19일 국회운영제도개선소위원회의 국회의원 배지 한글화 합의에 따라 앞으로 도안 작업 및 의견수렴을 거쳐 한글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배지 한글화 추진은 향후 국회운영위원회와 본회의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이 경우 본회의장을 비롯한 각종 회의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