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이달곤 국민의힘 간사가 회의에 언론사들이 들어와 있지 않고 유튜브에 중계가 되지 않고 있다며 항의하자 관계자로부터 국회 방역관련 규정을 듣고 있다. 이날 문체위 전체회의에서는 허위·조작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 격리에 돌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총장의 방역수칙 위반을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 전 총장은 2일 103개의 국민의힘 의원실을 돌며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수행원을 동행하고 층간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국회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국민의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도 이날 오후 10시 예정대로 열린다.
오 의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하루 동안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여야 의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도서관, 의정관, 어린이집 건물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순차적으로 방역을 시작해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여의도 일대를 휘감으면서 국회도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키로 하는 등 방역대책에 나섰다.
국회사무처는 9일 의원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 등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근 메르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데 따라 국회 청사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청 3대, 의원회관 2대, 도서관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