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13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본청 내부로 진입해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냐’는 정형식 재판관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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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 증인신문“尹 전화 통화 당시 국회 본관에 ‘요원’ 없었다…국회의원으로 이해”‘의원’아니라 ‘요원’이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진술과 배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사당 안에서 끌어내라고 한 대상은 국회의원이 맞다고 밝혔다. 또한 전화 통화 당시 국회 안에는 작전 요원이 없었
곽종근 “항명인 줄 알았지만 ‘들어가지 말라’ 지시”“절대 실탄 주지 말라고 했다”“尹, 707 이동할 때 전화로 어디쯤이냐 물어”“2차 계엄 없다…지시 내려와도 거부할 것”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중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본회의장 안에 있는 의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