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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이슈] 300석 고수… 비례대표 의석수 공방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등 선거제도 논의가 가열되면서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대한 논의도 수면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정치권에 불신이 깊은 국민정서상 이를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는 총 의석수를 동결하되, 대신 비례대표 정원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

2015-08-13 10:46
국회의원수 늘리고 줄이고 갑론을박… 찬반 이유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의원 정수 증원을 혁신안으로 내놓자 새누리당이 이에 반대하고 나서, 의원 정수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민정서에 반한다’는 이유를 앞세우고 있지만 속내는 국회의 특권 분산에 반대하는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4~6월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원 정수를 현행 3

2015-07-28 09:45
與, 새정치 국회의원 확대안 맹폭… “국회, 양보다 질이 중요”

새누리당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전날 국회의원 정수 증원 증대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정원을 369명으로 대폭 늘리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또 의원 정수를 390명 확대하는 것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국회는 지금 양

2015-07-27 11:02
與 “野 의원정수 확대 옳지 않아… 국민정서에 반하는 주장”

새누리당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제시한 국회의원 정수 확대 방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정수를 늘리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높고 오히려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국민 대다수의 의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를 늘리자는 것은 국민 정서

2015-07-26 14:40
野 혁신위, 국회의원 정수 증대안 제시… 의석수 369명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6일 5차 혁신안의 주요 쟁점으로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정당구조는 지역기반 거대 양당 독과점 체제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선거제도는 민의를 근본으로 대의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낡은 선거

2015-07-26 14:07
심상정 “‘성완종리스트’, 특검으로 공소시효 없이 관련자 전원 수사해야”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3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상설특검법은 이런 사건을 위해 만든 것”이라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조속한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 사건을 검찰에게 맡기는 것은 또 한 번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검찰총장의

2015-04-1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