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 주(11~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0.6%(72.86포인트) 내린 608.45로 마감했다. 지난 12일 장중 코스닥 지수는 8% 넘게 폭락, 594.75까지 밀리며 4년 6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주식매매 일시정지제도)가 발동됐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6%(39.24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락폭은 국제 금융
코스닥 지수가 6% 이상 넘게 급락하며 ‘검은금요일’을 맞았다. 글로벌 악재에 북한 리스크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탓이다. 특히 내성이 약한 코스닥과 코스피의 중소형 주가 피해를 봤다.
뉴욕증시 하락과 유가 급락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은 투심을 악화시켰다. 정부의 개성공단 철수에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는 등 긴장 수위가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2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이 8% 넘게 하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북한 리스크로 방산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포메탈이 전일 대비 29.87%(1005원) 오른 437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이 8% 넘게 하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음에도 불구하고 포메탈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7분 현재 포메탈은 전일 대비 29.87%(1005원)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북한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방산주가 주목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포메탈은 특수 단조제품 전문업체로, 탱크나 장갑차 등에 사용되는
글로벌 악재에 국내 증시가 힘을 못 쓰고 있다. 코스피는 1840대로 추락했고, 코스닥도 전일에 이어 2%대의 큰 낙폭을 보이며 630대에서 헤매고 있다.
뉴욕증시 하락과 유가 급락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투심을 악화시켰다. 정부의 개성공단 철수에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는 등 긴장 수위가 높이진 점도 찬물을 끼얹었다. 외국인은 전일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대응해 북한이 개성공단 남측 인원을 추방한 가운데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군사통제구역이란 특정 목적을 위해 민간인 출입을 불허하고 군이 주둔하며 경비와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을 뜻한다.
북한은 11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11일 10시(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
개성공단 폐쇄 조치와 관련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비판 의견을 드러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한반도는 6.25전쟁 이후 최악의 총체적인 안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은 총체적인 안보 위기를 관리하고 해결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남북관계의 완충지대로 최후의 안전판 역할을 해 온 개성공단의
북한이 11일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는 조치를 취한 가운데 공단에 잔류하고 있는 남측 인원은 근로자 등 28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근로자 등 우리 측 인원 281명, 차량 249대가 개성공단에 잔류하고 있다.
이들은 추방 시한이 지났지만 아직 개성공단을 출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
북한이 11일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남측의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다.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11일 10시(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봉쇄하고 북남관리구역 서해선 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업지구
영화 ‘군사통제구역 820지대’가 관심을 얻고 있다.
군사통제구역 820지대는 군대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다. OCN TV영화 을 연출한 구모 감독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특히 군사통제구역 820지대 시나리오는 제1회 아이찜 장편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으로 더욱 화제다.
영화는 남북한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군사통제구역 820지대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최수종의 딸 고타소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는 박그리나가 본격 군대 미스터리 스릴러 ‘군사통제구역 팔이공지대’에서 엘리트 여자 소위 권진경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5일 개봉된 ‘군사통제구역 팔이공지대’는 군사통제구역이라는 특수한 지역 설정과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의 만남을 통해 감각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