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폴드 크로네커 명언
“무리수는 전혀 수가 아니다. 완전한 인간의 창조물이다.”
독일 수학자. 그는 증명의 엄밀성을 주창하고 수를 자연수로 환원하며 무한 개념을 배제했다. 타원함수, 2차 형식론(形式論) 등의 연구는 항상 정수론(整數論)과 관련되었고, “정수는 하느님이 만드신 것이며, 그 밖의 모든 수는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수학의
주자의 권학문(勸學文) 첫 구절에 “아직 연못가의 봄풀이 채 꿈도 깨기 전에(未覺池塘春草夢), 계단 앞 오동나무 잎은 이미 가을을 알린다(階前梧葉已秋聲)”라는 문구가 나온다. 주자가 청년들에게 초분을 아껴가며 학문에 정진하기를 권고하며, 국가의 미래가 그들의 어깨에 달려 있는데, 시간이 기다리지 않음을 표현한 문장이다. 과거보다 시간의 흐름이 빨라진 지금,
권학문(勸學文)으로는 주희(1130~1200)의 글이 가장 널리 알려졌지만, 진종(眞宗)황제(968~1022)와 왕안석(王安石·1021~1086)의 글도 좋다. 주목할 것은 세 명 모두가 북송(北宋·960~1127) 시대의 인물이라는 점이다.
북송은 조광윤(趙匡胤)이 개봉(開封)에 세운 나라다. 국호가 송이었으나 금(金)에 의해 쫓겨나 남하한 뒤 남
학생은 문자 그대로 배우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이다. 배움과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 10대에는 10대의 공부를 해야 하고, 차장 시절에는 부장이 되는 공부를 해야 한다. 건너뛰거나 골라서 빼먹는 공부에는 ‘허당’이 생기기 마련이다.
배움과 공부의 시간은 많고 긴 것 같아도 금세 사라질 만큼 짧고 적다. 어제가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섬돌 앞 오동나무
북송(北宋)의 2대 황제 태종(재위 976~997)이 학자들에게 사서(辭書)를 편찬하도록 명했다. 학자들은 태평흥국(太平興國) 1년(976)부터 7년에 걸쳐 55개 부문으로 나눈 1000권 분량의 분류백과전서를 완성했다. 당시 연호를 따 ‘태평총류(太平總類)’라고 불렀다.
송태종은 몹시 기뻐하며 매일 세 권씩 정해 1년 만에 다 읽었다. 황제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