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여의도 본사에서 2016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석태수 사장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 구주, 동서남아 지역의 본부장과 주요 지점장,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 했다.
한진해운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력인 미주와 구주 노선의 효율적 합리화 방안을 도출하고
삼성, SK, LG, 현대차 등 대기업들이 내년 경영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내년에도 올해 만큼 힘든 한 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기업은 ‘위기 극복’과 ‘혁신 창출’ 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내년 청사진을 수립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B2B에 초점= 삼성전자는 내년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중점을 둔 경영계획 수립이 예상된다.
현대상선이 불황극복의 해법을 찾기 위해 3개 대륙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댈러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컨테이너부문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시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유럽, 북미, 남미 등 3개 대륙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