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27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교수단엔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진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연임됐다.
이만우 교수는 제26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
금감원장, 내부 임원회의 주관은행 공적기능 강조 "적극 감독"尹 대손충당금 언급 의식한 듯이익 늘면 손실흡수력 확충해야금융위도 "금융사 내부통제 TF"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역대급 실적에 따른 ‘돈 잔치’에 대해 경고한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이 은행 성과급 보수 체계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당국에 은행 성과급 체계 개선을 주문한 바로 다음 날
자본시장연구원은 사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장에 신진영 연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 원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홍콩 과기대와 아주대를 거쳐 2002년부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해 왔다.
또한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민간
평가지표에 ‘위기대응’ 추가산은만 작년보다 한 단계 상향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위원회의 국책은행 경영실적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정책 금융과 관련한 새로운 평가 지표를 넣었지만, 수은의 등급은 지난해와 같았다. KDB산업은행은 지난해보다 한 등급 높은 S등급을 받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금융위원회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위원회(금발심)가 ‘가상화폐’ 투자 피해에 대해 금융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금융위는 지난 4년간의 정책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일 워크숍을 열고 금발심 위원과 전 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유토론 자리에서 김용진 산업‧혁신분과위원장은 “그간 규제
수출입은행 사외이사에 사측이 추천한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던 ‘노동이사제’와 ‘노조추천이사제’가 사실상 무산됐다. 앞서 같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도 ‘노조추천이사제’를 시도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금융노조는 계속해서 도전하겠단 의지를 보였지만, 이번 정권 임기 내 도입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
강호 현 교보생명 상임고문이 신임 보험개발원장에 17일 내정됐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이날 차기 원장 후보들을 상대로 면접한 결과 1순위 후보로 강 고문을 내정했다.
원추위는 26일 열리는 보험개발원 사원총회에 이들 명단을 올릴 예정이며, 이변이 없는 한 강 고문이 선임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성대규 전 원장이 지난달
[IMG::CENTER]"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혁신 과제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
최 위원장은 20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금융정책의 주안점이 금융소비자보다는 아직 금융회사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회사들은 손쉬운 담보대출에 안주한 채 지배구조 문제,
신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에 박영석(57·사진) 서강대 교수가 선임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8일 사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박영석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부터 서강대학교 경영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국민경제자문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하나금융지주가 김병호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사내이사에서 제외하고, 사외이사도 대폭 물갈이했다.
하나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6일 백태승 한국인터넷법학회 회장, 박시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홍진 한국남부발전 사외이사, 양동훈 동국대 회계학 교수,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5명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
‘2.8%’
유가증권(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882곳 중 지난해 이사회에서 사외이사가 반대 의견을 한 차례 이상 표명한 적 있는 기업의 비율이다. 900개에 달하는 기업 중 25곳을 제외한 모든 기업에서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전부 찬성표를 던졌다. 사외이사들은 연평균 4~7회 수준인 이사회에 참석하고 수천만 원의 연봉을 받아간다
한국보험학회는 제 29대 회장으로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가 취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및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장(APRIA)을 역임했다.
현재 금융위원회의 금융옴브즈만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험학회는 26일 오후 2시
KDB산업은행이 최근 사외이사 5명 선임을 모두 완료함에 따라 사외이사 진용 체제 정비를 꾸렸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산업은행 혁신안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산업은행은 21일 손현덕 매일경제 논설실장을 이날 금융위원회의 임명 제청을 받아 최종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그간 산은 사외이사에 법률전문가와 회계전문가 등을 선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중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한 사람에게 채무조정 인센티브를 올해 안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위원회 금융소비자·서민분과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민·취약계층 채무부담 경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채무조정 제도는 성실하게 상환하는 서
제4 신용평가사 허용이 잠정 보류됐다. 금융위원회는 선진적인 신용평가 시장 여건을 마련하는 데 우선 주력하고 향후 신규 신평사를 여러 개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신규 신용평가사 허용을 보류했다. 반면 민간위원으로 ‘시장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인가요건을 재정비하고 신규 진입 허용 여부를
금융위원회가 17일 오전 ‘회계제도 개혁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상장협의회와 코스닥협회(기업), 한국공인회계사회(감사인), 금융위·금융감독원 등 회계·법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 그룹은 핵심감사제(KAM) 도입,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 등 해외 사례를 고려한 혁신적인 개혁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기업계에서는 회
“시장은 시장에서 관리하겠다.”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의 감독 실권 확보라는 이 같은 아젠다는 1977년 증권감독원 설립 초기부터 고민해온 숙제이며 증감원 독립의 역사로 자리 잡고 있다. 1999년 금융감독원 설립 이후에도 수장은 재무부 출신이 독점했지만 당시 증감원 설립 초반에는 ‘재무부 보조기관’으로 불릴 만큼 자체 권한이 유명무실해 감독 실권
함준호 신임 금융통화위원은 13일 “대내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니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함 위원은 이날 한국은행에 첫 출근해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화폐금융을 20여년 동안 가르쳐왔지만 안에서 보는 것이랑 밖에서 보는 것이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을 시장에서 매파(인플레이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