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집을 산 20~30대가 평균 1억6000만 원대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2030세대는 지난해 적금·청약 저축액이 10만 원 이상 줄어 전 세대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이 5일 발표한 '2022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거주 주택 구매자 가운데 20∼30
가계 부채가 4년간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가계빚이 월 소득의 20배에 달했다. 저·고소득층 간 소득 격차는 지난 4년 중 가장 커지면서 부의 불균형이 심화됐다.
부채 잔액 1억164만 원, 4년간 40.2% 증가
5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2 보통사람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자 66.7%가 부채를 보유해 전년(62.5%)과 비교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