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ㆍ대부업, 업황 악화에 저신용자 대상 대출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금융 취약계층 시름 커질 전망
신용점수 900점이 넘는 고신용자들까지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해 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저소득·저신용자들의 돈 빌리기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워졌다. ‘서민금융 창구’인 저축은행, 대부업마저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대신 고신용자들에게만
올해 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를 이용한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하위 20%인 1분위 가구주의 대부업체 이용 정도가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주보다 2배 더 많았다.
10일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신용대출 가구주 중 대부업체 등 '기타 기관 등'에서 돈을 빌
상생금융 실천방안을 놓고 정부와 금융권의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지난 29일 은행권은 ‘민생금융지원방안 마련 태스크포스(TF)’를 열었다. 논의는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상생금융 지원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3월 주요 금융지주는 상생안을 내놨다. 사별로 1000억~2000억 원 규모였다. 당시 ‘이자 장사’ ‘돈 잔치’가 빌미가 됐다. 윤석열 대통
금리인상과 법정 최고금리 제한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으로 유동성 악화를 우려한 2금융권이 일제히 대출에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돈 빌리기 어려워진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서 저신용자의 합법적인 대출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이수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202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서민금융 현황 점검회의 주재 지난해 말 일부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 감소세 지적금융권에 새희망홀씨 등 서민층 자금공급 확대 주문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중ㆍ저신용자 대상 신규대출 중단 등 위험부담을 소비자에게 넘기는 행태를 지양하고 서민금융창구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위, 은행권 오프라인 금융접근성 제고방안 발표연내 시중은행 고객 전국 우체국지점에서 ATM 이용
금융위원회가 은행권 오프라인 금융접근성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은행대리업 제도를 추진한다. 은행이 아닌 자(비은행금융회사, 유통업체 등)가 단순·규격화된 예금, 대출, 환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법을 개정해 은행대리업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계획에 따라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체국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은 5월11일부터 31일까지 우체국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공휴일을 제외한 5월18일부터 29일까지 전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과방위 간사)이 우체국 설치·폐지 시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는'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우정사업법)'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우정사업총괄기관의 장(이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 경영합리화 시행계획에 따라 경영효율 명목으로 지역 우체국의 통폐합을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에 전국의 우체국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근무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 생활의 편의를 위해 특급우편물과 소포, 택배 등 시급한 우편물은 집배원이 정상적으로 배달한다. 우편창구와 함께 예금과 보험업무를 취급하는 금융창구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금융기관 거래 및
국토교통부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대책을 9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도 간접투자 방식으로 손쉽게 부동산 수익을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12일 국토부 관계자는 “개인의 부동산 직접 투자 수요를 리츠로 유도할 수 있도록 리츠 활성화 대책을 9월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는 금융위원회와 큰 틀에 대해 합의했고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 1인당 지갑 속에 있는 현금은 평균 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카드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개인 지갑 속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평균 8만원으로 남성(8만8000원)이 여성(7
KB
증권이 중학생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금융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KB증권은 지난 14일 자매결연을 맺은 광진중학교와 함께‘1사1교 금융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진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직접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KB증권 서초지점을 방문해 현장실습, 경제교육 등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
그간 우편·예금·보험에만 집중했던 우체국이 제2도약을 위해 탈바꿈을 시도한다. 우편과 금융산업 환경이 변하며 새로운 사업 발굴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민간의 창의성과 결합해 우체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 3.0과 창조경제의 대표적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30일 오전 10시 서
은행들이 지점 축소 속에서 서민금융 전담점포 늘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민채널을 별도로 운영해 금융 소외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 및 창구를 기존 64개에서 116개로 대폭 확대했다.
전담창구는 서민금융 수요가 많은 성남공단, 남대문시장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경상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기술금융과 서민금융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신 위원장이 금감원 부원장, 정책금융기관장, 지방은행장 등과 함께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캠코), 미
경기침체 여파에 서민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은행 서민금융 전담창구에 대해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다. 하나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업계 따르면 금감원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달여간 16개 은행의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다.
평가는 직원수는 충분한지, 상당창구는 잘
정책금융기관들이 효과적인 해외 진출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민간 금융기관의 해외금융 부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합의점 찾기에 나선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한 정책금융기관협의회는 해외진출에 대한 무보의 신규보증 허용 범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미국에 출장을 가게 된 A씨는 한국으로 송금할 일이 있어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주거래 은행인 B은행의 인터넷뱅킹 접속에 문제가 생겨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 국내은행의 인터넷 뱅킹에 대해 물어볼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중 A씨는 B은행의 공식 페이스북에 질문사항을 올렸고 A씨는 잠시 후 답변을 받아 볼 수 있
국내 20위권 중견건설사들이 10위권 이내의 대형건설사보다 2배 이상 높은 이자율로 돈을 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더라도 대형건설사들이 중견건설사보다 낮은 이자율만큼 순이익으로 남길 수 있는 차입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건설불황기에 중견건설사들의 재무구조 안정성이 대형건설사보다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셈이다.
31일
금융당국이 내년까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체계적 운영을 위한 운영 메뉴얼을 마련한다. 아울러 상주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수 지자체·공무원 등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체계도 갖춘다. 지역내 주민들의 접근성 제고와 충분한 자원 및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센터운영을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