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화인코리아를 인수한 사조그룹이 본격적인 재무 지원에 나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오양은 계열사인 사조화인코리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사조화인코리아의 주식 7만주를 125억8803만원 규모에 취득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7.48%에 해당하며 취득 후 소유지분비율은 50%이다. 주당발행가액 17만9829원이
사조산업은 종속회사인 금진유통에 화인코리아의 자산, 부채 및 영업권에 관련된 모든 권리와 의무 일체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양수가액은 409억원이다.
화인코리아의 농지 일부는 사조산업의 또 다른 농업회사 계열사인 사조팜스가 6억5600만원에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