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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
유재석이 고독한 미식가를 만났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수상한 미식가’ 특집으로 유재석과 이이경이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와 만났다.
이날 유재석과 이이경은 심은경이 먹고 싶다던 과메기 맛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과 마주했다. 일본의 유명 배우마츠시게 유타카와가 있었던 것.
마츠시게 유타카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으로, 원작 만화 속 고로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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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독한 미식가’는 홀로 맛집을 찾아다니며 혼밥을 하고 또 맛깔스러운 맛 표현으로 시즌 10까지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8년에는 한국 출장 편으로 전주에서 혼밥을 하기도 했다.
마츠시게를 본 유재석은 “너무 팬이다”라며 “드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다. 너무 맛있게 드신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처음 뵀지만 내적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 일주일 전에 청국장 드신 편도 봤다. 그거 보고 청국장을 시켰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마츠시게 역시 유재석의 유명세를 알고 있었다. 그는 당연하게 유재석을 안다고 대답하며 “일본에 아주 유명한 개그맨 아카시야 산마라고 있다. 한국에서 산마 레벨 정도가 유재석”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