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장성이 둔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기업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만4550개 기업 매출액은 3203조 원으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3.2%) 이후 3년 만에 감소세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보다 5.9% 줄어든 2269억 원이다.
수익성도 하락하고 있다. 법인세 차감
지난해 국내 기업(상용직 50인 이상)의 전체 세전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환율 등이 높았고, 반도체 한파로 제조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50조7000억 원으로 전년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전년보다 470조 원 넘게 늘었지만 순이익(매출-비용)은 25조 원 줄었다.
수익이 크게 증대된 2021년의 기저효과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업들의 생산비용이 급증한 것이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 따르
지난해 수출 호조 등 경기 회복에 힘입어 국내 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순이익이 133% 넘게 증가했고, 물동량이 늘면서 운수·창고업의 순이익도 무려 1553% 급증해 증가세를 견인했다.
통계청은 15일 발표한 '2021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서 지난해 상용근로자 수 50인 이상(자본금 3억 원
한은, '성장과 고용 간 관계: 기업자료를 이용한 분석' 보고서소규모 서비스업이 특히 고용창출력 약해
매출이 증가해도 고용 확대를 주저하는 경향이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미만 소규모 서비스업에서 이런 경향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국은행은 14일 '성장과 고용 간 관계: 기업자료를 이용한 분석' BOK 이슈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여가업의 지난해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체 기업의 순이익률도 2014년 이후 최소치를 보였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0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서 지난해 상용근로자 50인 이상, 자본금 3억 원 이상 기업(공공행정 등 제외)이 1만3429개로 전년보다
국내 기업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7.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5일 발표한 ‘2019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에서 조사대상 기업들의 총매출액이 2440조 원으로 전년보다 0.6% 줄고,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02조 원으로 3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상용근로자 50인 이상, 자본금 3억 원 이상인 1만3255개
지난해 1년 동안 주력사업을 축소한 기업이 확장한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력사업을 축소하게 된 주된 이유는 기업경영 효율화와 국내외 경기불황이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활동조사(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34개 기업에서 주력사업 변동이 있었다. 이는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 3억 원 이상인 전체 조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 비율이 2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활동조사(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기업들의 매출액은 2343조 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조사 대상 기업 수 증가율(0.9%)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
해외 현지생산이 국내 고용을 줄이는 것만은 아니라는 실증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는 통상 해외 현지생산이 늘수록 국내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과 배치되는 것이다. 아울러 수출이 예년만큼 고용을 창출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음지현 부연구위원과 박진호 연구위원, 최문정 부연구위원이 공동발표한 ‘BOK 경제연구, 수출입과
통계청은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 29만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사업체 응답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연간조사 4종과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국내 기업의 국내·외 거래, 유·무형자산, 재무구조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계청은 이 같은 기업 자료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s://mdis.kostat.go.kr)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은 2006~2016년 기업 경영활동의 다양한 분석을 위해 기업활동조사 자료를 구축했다.
이번 공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