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질병관리청을 찾아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역에 과학적 접근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백경란 청장 등을 만나 “저는 늘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가 중심의 과학방역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국민이 불편없이 사회·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절대로 정치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서 물러나는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공직자의 귀감’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전 대표는 17일 오전 페이스북에 ‘정은경 청장의 퇴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을 코로나19 방역 선도국가로 만드신 정 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많은 국민의 생명을 감염병으로부
질병관리본부가 12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돼 공식 출범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었으나 이날부터 독립된 조직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했다. 2004년 국립보건원에서 지금의 본부 형태로 확대 개편된 지 16년 만이다.
초대 청장은 질병관리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을 이끌어 온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맡았다. 전날 문
12일 공식 출범하는 질병관리청 차장에 나성웅 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이 임명됐다.
나 차장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선 후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과 건강정책과장, 건강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는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청으로 승격이 결정된 질병관리청 수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임명하고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는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을 승진 발령했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청으로 승격이 결정된 질병관
최근 중국에서 페스트 환자 3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19일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신종감염병대응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페스트 관련 설명회를 열고 “네이멍구지역은 페스트 풍토지역으로 매개체에 의한 추가 환자 발생은 가능하나, 중국 보건당국의 예방·통제조치 강화에 따라 해당 지역 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특허청장에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해양경찰청장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실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각각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중앙과 지자체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AI 중앙역학조사반을 28명에서 45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지원반에도 담당 인력을 파견했다.
지자체 대응 강화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정부가 대대적인 국가 방역체계 개편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방역 시스템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이 많다.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의료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이고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후속대책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켜 감염병 발생 때 중앙 지휘통제권을
질병관리본부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모기연구 전담팀을 신설한다. 국내에 서식하는 26종을 비롯해 전 세계 2500여종의 모기를 연구해 앞으로 발생할 모기 전염병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등 모기로 인한
신임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고,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본부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한림대 성심병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분과 위원, 대한결핵
세계보건기구(WHO)가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사례와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지카 바이러스' 관련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의 일문일답이다.
제2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 24시간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감시해 신속히 대응하는 '긴급상황센터(EOC)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지난 1일 정부조직개편을 통해 EOC(Emergency Operations Center)가 신설돼 가동 중"이라며 "EOC는 국내외 감염병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감염병 정보에 대한 실시간 수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된다. 그 안에 감염병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긴급상황센터가 신설되며,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위기소통전담부서가 새로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ㆍMERS)와 유사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