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해 장차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대산문학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산문화재단의 사회적 역할을 이처럼 강조했다.
대산문화재단은 1992년 고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뜻에 따라
제31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김기택, 소설가 현기영, 극작가 이양구, 번역가 마티아스 아우구스틴ㆍ박경희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6일 대산문화재단은 △시 부문에 김기택 '낫이라는 칼' △소설 부문에 현기영 '제주도우다' △희곡 부문에 이양구 '당선자 없음' △번역 부문에 마티아스 아우구스틴ㆍ박경희 'Der Wal(고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성호 시인이 ‘김종삼 시 문학상’ 5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종삼 시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20일 함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인 ‘타지 않는 혀(문학과지성사)'를 수상 시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 시인은 1963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났다. 1990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56억 7천만 년의 고독’, ‘
경희대의료원은 네이버 건강판과 협력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개 질환을 주제로 약 7시간 동안 인터넷라이브 상담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병원 방문과 치료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준비한 ‘랜선 건강상담소’는 실시간으로 질환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6일 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40대 집행부의 출범을 시작헸다고 7일 밝혔다.
정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의사 및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각각 3개의 특별위원회와 기획단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병원협회는 이날 이·취임
경희대학교의료원은 네이버 건강판 최초로 ‘경희대의료원X네이버 건강판 랜선 건강상담’ 라이브방송을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대·치과·한방 교수진 총 7명이 참여해 질환별 건강 필수정보는 물론, 실시간 상담(네이버TV의 라이브 접속 및 라이브TALK)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 해답을 제시해준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는 경희의료원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0일 동대문구 SDA 킨더레스트 영어유치원에서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 중인 의료진을 향한 아이들의 응원 편지를 보내왔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써내려 간 응원 편지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삼성생명은 자사가 운영하는 탁구 전문 유튜브 채널 ‘탁쳐’가 개설된 지 1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3월 삼성생명 탁구단 유남규 감독이 출연한 동영상 '용인 1타 강사! 탁구 레전드 유남규가 직접 가르쳐준다고?' 업로드 이후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누적 조회수 491만회, 구독자수 2만3000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탁쳐' 채
경희의료원은 3월 산하 4개 병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K-TREE’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평화이즈에서 최근 획득한 국가인증의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도입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
“2012년 아르헨티나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번역해서 내놨어요. 이후 스페인 출판사 라따에서 저작권을 사오게 된 거고요. 작가가 맨부커상 받기 한참 전의 일들이죠.”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스페인어로 번역해 출판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된 윤선미 씨는 한강의 소설을 처음 해외에 알리게 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윤
번역가 윤선미(스페인어권) 씨, 김소라(영어권) 씨, 이상윤ㆍ김환(러시아어권) 씨가 올해 한국의 문학을 세계로 전파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6일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17회 한국번역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윤 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윤 씨의 수상작은 한강 '소년이 온다'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드론) 검정을 위한 실내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마련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용 드론의 '실내 검정시스템'을 구축하고 10일 시연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농업용 드론의 항공방제 성능시험은 야외에서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기상조건에 따라 시험이 가능한 날에 제약이 있었고, 온도와 풍속의 영향 때문에 맑은 날 새벽
경희의료원은 지난 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9 자원봉사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해는 더욱
유력 인사들의 친인척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 부장판사)는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고려할 때 부정채용을 지시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의 보석 신청은 기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친인척들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기소돼 오는 10일로 1심 판결이 예정돼 있던 이석채 전 KT 회장의 선고가 연기됐다.
서울남부지법은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 사건의 변론이 재개됐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이 증거를 추가로 제출하고 변론 재개를 요청해 선고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희의료원은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2019년 경희의료원 주요추진사업 소개 △기념사 및 축사 △경희의학상·미원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