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를 찾았다. 하의도는 김 전 대통령의 출생지다.
이날 하의도 주민 수십 명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김 지사를 맞이했다.
동행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하고 일 잘하고 합리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목포를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치켜세우며 호남 표심을 공략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 집중 유세를 통해 DJ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민심은 여전히 싸늘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외교·안보, 경제, 정치, 다 보셨지 않은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4일 전남 신안 하의도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을 따라 멈춤 없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거 12주기를 앞둔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추모관 앞에 선 이 지사는 헌화와 묵념을 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 지
영호남 의원들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동서화합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의원 20명 등 ‘동서화합포럼’소속 국회의원은 15일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50년생 홍매화를 심고 기념석을 제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최경환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당 위원장 등 새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인 영남과 호남 지역 의원들이 ‘동서화합포럼’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위해 여야의 ‘텃밭’에서부터 변화를 일으켜 보자는 뜻에서다. 이들 의원들은 포럼 첫 행사로 두 지역의 상징적 인물인 고(故)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서로 방문키로 했다.
새누리당의 영남 의원들과 민주당의 호남 의원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