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KBL)가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상위 6개 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는 14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팀당 54경기 씩 총 270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팀은 어디일지도 주요 관심사다. 프로
한국 남자농구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이름을 떨쳤던 김승현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승현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승현은 올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원소속팀 삼성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결국 은퇴 수순을 밟았다. 삼성측은 "고민이 많았지만 김승현과 재계약 하지 않
‘천재 가드’ 김승현(36ㆍ삼성)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삼성은 15일 김승현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송도고-동국대 졸업 후 지난 2001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승현은 천재 가드다운 활약을 펼치며 농구 코트에 파란을 일으켰다.
데뷔 첫 해 평균 12.2득점 8도움 4리바운드 3.2가로채기를 기록한 그는 만년 하위팀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