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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김정태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오는 2018년 3월까지 3년간 임기를 채우게 됐지만 앞으로 행보는 험로가 예상됩니다.
하나금융은 23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였습니다.
회추위는 그룹 내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내정된 김정태 현 회장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은행에만 몸담아 온 정통 은행맨 출신이다. 김 회장은 평소 화통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은 23일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연임에 성공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김정태 현 회장이 내정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임기 3년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23일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 6일과 16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김 회장과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등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