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與정책위의장 내정자 “특위 발족 검토”‘원전산업지원 특별법’ 이르면 9월 중 발의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여당이 원전 생태계 기반 확대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원전산업발전 특위’ 출범을 검토하는 동시에 관련 입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원전산업 활성화와 고준위 방사성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8·18 전당대회 대표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전 대표와 경쟁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출마는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이같이 말
22일로 4·10 총선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본선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지역구가 분‧합구 되거나 탈당 후 출마 등으로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곳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지역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10여 곳. 서울 서대문을에서
국민의힘이 13일 총괄·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은 후속 인선을 발표하면서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선거대책위원장 산하에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위’와 ‘격차해소 특위’도 설치됐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및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 선대위원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구자룡·김경율·박
한반도 남동쪽에 위치한 낙동강은 한강·금강·영산강과 대한민국 4대강으로 유명하지만, 정치권에선 사뭇 다른 의미로 통용된다. 낙동강을 낀 부산 북강서(2)·사상·사하(2), 경남 김해(2)·양산(2) 등 선거구 9곳을 '낙동강 벨트'라 일컫는다.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서 비교적 진보세가 짙다. 선거마다 낙동강에 깃발을 꽂으려는 여야 혈투가 벌어지는 배경이다.
프리미엄 경제 신문 이투데이의 유튜브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포피엠)'이 15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방송 1부에서는 4.10총선 대진표에 대해 짚어봅니다.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원희룡 전 장관이 공천을 받으면서 '명룡대전'이 성사됐죠.
경남 양산에서 3선을 노리는 김두관 의원을 향해 김태호 의원이 도전장을 내
국민의힘이 닷새간 이어질 공천 신청자 면접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첫 면접에 돌입하면서 공천 신청이 몰린 지역에 대한 인력 재배치, 중진 희생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제주·광주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각 후보마다 5분 안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3선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에게 김해갑·을 지역에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에게 김해갑이나 김해을로 가서 당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갑은 민주당 민홍철, 김해을은 민주당 김정호 의원의 지역구다.
전날(6일) 5선 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영남 중진인 서병수·김태호 의원에게 민주당 지역구 출마를 권유한 데 대해 “우리 당이 국민을 위해서,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선민후사와 헌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당내에서는 ‘중진 희생론’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중진 희생론’에 대해 “희생이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6일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당초 윤 대통령이 조화‧조문을 최소화하고, 장례를 사흘간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조문을 위한 각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계속 됐다.
상주인 윤 대통령이 오전에는 한미일 정상회담 관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6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주요 정치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다만 '조문 최소화'를 천명한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전날보다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상주인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부터 빈소를 찾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문객들도
박대출·김태호 등 원내대표 후보권 불출마지역안배론·윤심 향배 승부 가를 변수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김학용·윤재옥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115명의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뽑는 선거인만큼 1표 차이로 울고 웃는 선거가 될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온다.
새 원내대표 선출일은 4월 7일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대위변제안에 대한 현안질의를 벌였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불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17일 일본을 방문해 한일정상회담을 예정하고 있어서다.
이날 외통위에는 야권 의원들과 피해자인 양금덕 씨 등만 자리해 정부 해법을 비판하는 성토장이 됐다. 한일회담 이후에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
국민의힘이 8일 자당 몫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5명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몫 5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뽑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외교통일위원장·국방위원장·행정안전위원장 후보자로는 윤영석 의원과 김태호 의원, 한기호 의원, 장제원 의원은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투표 없이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
여당 몫 신임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외교통일위원장에 김태호 의원, 국방위원장에 한기호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윤영석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장제원 의원 등 4명의 3선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정보위원장에는 3선의 박덕흠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했다.
최재형•하태경•김웅•허은아 등 국민의힘 일부 의원 공개 비판조경태 “비대위 전환 기본 발상에 사익 앞서...또 다른 리스크 올 것”김태호 “권성동 원내대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사태 수습의 첫 단추”윤상현 “정치, 민주주의, 당과 대통령을 죽였다”
국민의힘은 5시간의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당헌•당규를 정비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5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전국위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처리한 다음 비대위원장 임명의 건에 대한 의결
19일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연일 논란박진·유정복 등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신상진도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김종인 지적받은 만큼 반전 있을지 주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김태호 의원 등 주요 인사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최근 전두환 씨 옹호 발언으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지적까지 받은 상황이라 이번 영입을 통해 분위기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여당 의원들은 교착상태인 남북관계를 타개할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북한이 내건 선결 조건에 주목하는 한편 북핵 위협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종전선언은 무의미하다고 맞섰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종전선언은 남북 교착상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보도에 여야 대권 주자들이 17일 일제히 비판 메시지를 냈다.
JTBC는 전날 정상회담 가능성 등 한일관계 현안에 관한 일본의 생각을 듣기 위해 15일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와 점심을 겸한 자리에서 이 관계자가 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