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으로 확보된 실탄으로 신선식품 물류센터 확충에 집중하면서 경쟁 이커머스 업체들도 신선 그로서리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신선식품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20% 내외에 그쳐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배송’이 업계 최초로 ‘셀러플렉스(Seller Flex)’를 론
“이번 김포 물류센터 개장과 함께 고객 확대를 목표로 수도권 외 지역 확장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국내 대표 새벽배송 기업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도약에 나서겠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30일 김포 고촌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 중에 새벽배송인 ‘샛별배송’의 수도권 이외 지역 확장을 선포했다.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마켓컬리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새벽배송을 추진한다. 현재 전국 단위의 새벽배송을 서비스하는 곳은 쿠팡이 유일하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외 진출로 새벽배송의 춘추전국 시대의 서막이 열렸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30일 김포 고촌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포 센터 개장과 함께 고객 확대를 목표로 수도권 외 지역 확장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마켓컬리가 새로 오픈한 김포 신선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현재 수도권에 한정된 새벽배송 지역을 상반기 내로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확장한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김포 신선물류센터의 일평균 처리량을 2배로 확대하면서 새벽배송 지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컬리가 이번 오픈한 김포 물류센터는 신선식품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총 2만5000
7월 GS샵(GS홈쇼핑)과 합병을 앞둔 GS리테일의 초대형 커머스 전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증시 상장으로 확보된 5조 원의 실탄으로 국내 석권을 선포한 쿠팡과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둘러싼 신세계그룹과 롯데쇼핑, 카카오의 눈치싸움, 네이버와 손잡은 신세계ㆍ이마트에 신선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김포 센터를 추가하는 마켓컬리까지. 이커머스 업계의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으로 국내 이커머스 대전이 2라운드를 맞게 됨에 따라 경쟁 업체들이 물류인프라를 강화하며 속속 대비에 나서고 있다. 쿠팡이 전국에 물류센터를 짓고 신선식품 빠른 배송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마켓컬리는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해 수도권 동부 수요에 대비한다. CJ대한통운과 손잡은 네이버는 소상공인 물류 솔루션을 구축해 오픈마켓 빠른 배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유통 시장이 급팽창함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너도나도 물류 배송 서비스에 힘을 주고 있다.
업계는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이커머스의 최대 승부처라는 판단 아래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에 많은
롯데마트가 오후 8시까지 주문해도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야간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야간 배송 서비스’는 밤늦게 직접 상품 수령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도입한 서비스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롯데마트몰 배송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대부분 고객이 직접 상품을 수령할 것으
이마트몰이 예약배송 서비스를 기존의 오전 10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긴다. 이른 시간대에 상품을 배송받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오전 시간대 배송을 강화하는 조치다.
이마트몰은 16일부터 예약배송 시간을 확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쓱배송 굿모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이마트몰 예약
이마트의 온라인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 매출은 1조504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5.2% 증가한 수치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같은 기간 3.1% 증가한 11조682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마트 매출은 6.7% 증가한 14조4705억 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온라인몰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리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네오·NE.O)를 짓는다. 이마트는 2020년까지 3곳의 물류센터를 더 구축해 수도권 당일 배송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일 이마트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세우려고 올해 초 갈매지구에 약 1만6500㎡(5000여 평) 규
이마트가 오는 7일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더라이프(The Life)' 전문관을 온라인 마켓 이마트몰에 선보인다.
아마트몰은 패션전문관인 데이즈관, 레고 전문관 등에 이번 더라이프 전문관을 추가해 12개의 전문관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라이프는 작년 6월 이마트 타운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몰 부산점에 2호점을 오픈, 국내의 대표적인 라이프
롯데마트는 경기도 김포에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는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를 오는 25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매출목표를 800억으로 잡고 2018년까지 3호점을 열어 수도권 온라인 물류센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총 투자비 970억원을 들였다
이마트는 알리바바 티몰에 입점 후 총 42만건의 주문과 80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티몰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해외직구 B2C 온라인쇼핑 플랫폼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티몰에 입점된 롯데마트, CJ오쇼핑, 인터파크, 지마켓 등 유통업체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티몰 글로벌 한국관에 입점해 있는 전체 업체 중에
이마트가 기저귀에 이어 유통 전 채널 최저가 선언 두 번째 상품으로 분유를 선정, 애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긴 23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정한 상품은 총 15개 상품으로, 남양ㆍ매일ㆍ일동ㆍ롯데푸드 등 국내 분유 업계 주요 4개사의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5%가량 가격을 낮췄다.
이 가격은 대형마트 업계 대비 최대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