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순신 장군이 활약했던 ‘나선-녹둔도’ 북방유적에 대해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최초의 남북 동시 발굴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 유적 발굴 준비단계로 남ㆍ북ㆍ러 측이 참여하는 사전조사와 현장답사와 국제학술회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 유적 발굴에 남측 대표로 참여한 민간단체 남북역사학자협의회를 지원한다. 북측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러 경제협력 관련해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통해 남·북·러 3각 협력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극동지역은 한반도와 유라시아의 물류와 에너지가 연결되는 핵심지역이 될 것
경제인 방북으로 북한의 베트남식 경제 개방이 주목받는 가운데, 포스코 역할론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 역할론에 따른 수혜주들의 급등도 나타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포스코가 베트남처럼 북한 경제 개방에서 인프라 구축 관련 단기적·장기적 수혜를 동시에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호피엔씨, 우원개발, 삼호개발 등 업체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가 재추진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불씨를 살릴 지 주목된다.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의 방북으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추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송 위원장은 13일 북한 나선에서 열리는 남북러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다. 세미나의 주제가 ‘나진-하산 프로젝트 발전 전망’인 만큼, 이
남북 경제협력(경협)이 구체화될 경우 현대아산뿐아니라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그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아산이 경협의 선봉인 것은 맞지만, 경협의 주된 내용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인데, 현대차그룹이 현대로템(철도 차량), 현대제철(철도 레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토목과 발전설비) 등 SOC 관
철도·전기·시멘트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이 남북경제협력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다. 남북경협 진행 시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종합상사도 주목받고 있다.
27일 현대로템 관계자는 “(남북경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언급이 어렵지만, 경협 진행 시 공급 입찰에 참여할 것”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한다. 2013년 외교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자 한국의 외교 수장으론 5년 만의 러시아 공식 방문이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이번 한·러 외교장관 회담의 주요 의제는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이다. 세부적으로 △경제통상 확대 방안 △한반도 상황을 둘러싼 동북아 평화안보 확립
러시아철도공사(RZD)는 뱌체슬라브 파블로스키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3일(현지시간) 자사 공보실을 통해 발표했다.
파블로스크 신임 부사장은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1996년 러시아 외교부에 들어가 다양한 외교직무를 수행한 정통 외교관출신이다. 2001년에서 2004년까지 뉴욕주재 총영사관, 2004년에서 2009년까지 외교부 영사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이은 대북 추가 제재의 하나로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중단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선박에 옮겨실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이다.
8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
지난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이어 우리정부의 독자적인 대북제재가 본격화된다. 정부에 따르면 8일 발표되는 우리정부의 독자적 대북 제재안에는 기존 5·24 대북 제재의 엄격한 적용과 함께 북한을 경유한 제3국 선박의 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해운제재와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남북경제협력 추가 중단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이어 우리 정부도 첫 독자적 대북제재로 북한에 대해 전방위적 압박에 나선다. 정부는 북한의 바닷길을 틀어막는 해운제재와 북한의 단체 및 개인에 대한 금융제재를 결정했다.
정부는 8일 오후 3시 서울청사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금융제재와 해운제재를 핵심으로 하는 독자적 대북제재 방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2270호)에 이어 우리 정부도 독자적인 대북제재에 나선다. 북한에 기항했던 제3국 선박의 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해운 제재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부는 8일 오후 3시 서울청사에서 독자적 대북제재 방안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독자적 대북제재 방안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발표하고, 외교부, 통일부 등 부처에서 참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2270호)에 이은 우리 정부의 독자 대북제재 방안의 윤곽이 잡혔다. 북한에 기항했던 제3국 선박의 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해운 제재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관여하는 단체와 인물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남북한과 러시아의 3각 협력 물류사업으로 추진되던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정부가 3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채택한 데 대한 후속조치로 독자제재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안보리 결의 이행과 관련해 첫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외교부를 포함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정보분석원, 통일부,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여객부문은 수서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라 간선체계를 수요 중심으로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역철도는 신규운영 노선의 안정적인 개통과 신규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사장은 상습지연열차의 정시율을 확보하고 연계교통체계와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며 홈페이
농심의 생수 백두산 ‘백산수’가 7일 오전 북한 나진항을 거쳐 부산항에 들어왔다. 민간 상업용 컨테이너화물이 나진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온 것은 지난 2010년 5·24 대북 제재 이후 처음이다.
농심 백산수의 나진항 이용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3차 시범운송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연결하는철로 개보수, 나진항
러시아, 중국, 북한을 거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특수 기대감에 높아진고 있는 가운데 인근 3만여평의 공장을 가동중인 쌍방울이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14일 쌍방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길림성 연변에선 ‘2015 동북아기업발전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의 경제단체, 기업대표, 기업가들이 모여 동북아 각국의 투자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리룡남 북한 대외경제상이 다음 달 3∼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장관급 회동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리룡남 대외경제상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리룡남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가
다음 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 리룡남 대외경제상이 초청을 받아 남북 장관급 접촉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은 17일 “러시아 측은 내달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홍 장관과 북측의 경제담당 장관급을 초청했다”며 “북측이 참석하면 우리도 참석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0일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그간 다소 미진했던 중남미지역으로도 외교지평을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 속 외교 대화 공개에 대해선 "현재 외교장관으로서 구체적인 말을 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외교문제는 워낙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