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3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 먼바다에 초속 19.8m의 강풍이 불고 2∼2.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변경했다. 인천 앞바다에는 풍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2일 오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ㆍ군에 호의 주의보를 발표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고흥 41㎜, 보성 32㎜, 여수 23.6㎜, 장흥 18㎜ 등 강우량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태풍 나크리 경로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 나크리 통과 경로가 대부분 서해안 휴가지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주말 날씨에 관심도 커졌다.
1일 관련업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 경로가 주말사이 우리나라 서쪽 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륙 산간은 물론 멀게는 한반도 전반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주의보가 내렸을 경우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은 대피를 준비해야 한다. 노후가구, 위험축대, 대형공사장 등 시설물 점검 및 정비도 필요하다. 가로등, 신호등 및 고압전선에는 접근하면 안된다.
낙뢰시에는 낮은 지역 또는 건물안 등
태풍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제주도를 통과하여 서해로 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오후 제주도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주말부터는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지나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향하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비교적 긴 기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면서 약간 더 발달하겠으나, 오는 8월 3일 제주도서쪽해상을 지나 해수면온도가 낮은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5일 서해 중부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태풍이 북서진함에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 북상 폭염주의보 '해제 임박'
12호 태풍 나크리가 한반도쪽으로 북상하면서 주말에 강풍과 비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860km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8월 1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세월호 수색이 중단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31일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세월호 수색을 위해 사고해역에 대기 중인 바지 등이 긴급 피항했다”고 밝혔다.
수색장비 안전을 고려해 30일 오후 7시부터 사고해역에 대기 중이던 2척의 바지가 수색현장을 벗어나 31일 오전 7시께 목포항으로 피항을 완료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31일경 한반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가 30일 오전 5시 10분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나크리의 속도는 시속 17km로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
11호 태풍 '할롱(HALONG)'과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금요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이 발생했다.
할롱은 오늘 오후 3시쯤 괌 동쪽 약 200km 해상까지 진출하고, 8